2022.04.01 제네시스
〈Inside the G90 / 고급 편의 사양편〉 안락하고 우아한 여정을 약속하는 럭셔리 세단 G90의 편의 사양
제네시스 G90는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호화로운 편의 사양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아늑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G90의 첨단 편의 사양을 낱낱이 살펴봤다.
자동차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은 여느 모델과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준다. 그 주인공이 럭셔리 브랜드에 속해 있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 당대 최고, 최신의 첨단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가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첨단 편의 사양이 대표적이다. G90의 풍성한 편의 사양은 차의 문을 열고 탑승하는 순간부터 목적지에 도착해 주차할 때까지의 모든 여정을 아늑하고 편안한 시간으로 채워준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 G90의 고급 편의 사양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편리한 승·하차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인포테인먼트 경험: 이지 클로즈, 지문 인증 시스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G90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은 차 문을 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G90에 다가서면 도어에 숨어 있던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스르륵 올라오며 운전자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 G90에 탄 뒤에는 손을 뻗어 문을 닫을 필요조차 없다. 도어 트림(전 좌석), 센터 콘솔(앞좌석), 센터 암레스트(뒷좌석)에 자리한 버튼을 누르면 문이 스스로 닫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덕분이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는 브레이크 페달만 밟아도 이지 클로즈 시스템이 작동한다. 간혹 뒷좌석에 탑승자를 태운 뒤 깜빡하고 문을 연 채로 출발하더라도 스스로 안전하게 문을 닫는 영리함까지 갖췄다. 차에서 내릴 때는 버튼을 다시 눌러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외부 도어 핸들을 터치하거나 스마트키의 잠금 버튼을 누르면 문을 쉽게 닫을 수 있다.
스마트키를 갖고 있지 않아도 센터 콘솔의 지문인증 시스템 버튼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시동을 걸고 사용자 프로필을 고를 수 있다. 사용자 프로필에는 시트 포지션, 사이드미러 각도, 선호 라디오 채널 등의 개인화 설정 항목을 비롯해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유용한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발레 모드 해제 등 본인 인증 수단이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차의 시동을 건 뒤에는 2개의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네시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을 경험할 수 있다.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미디어, 전화 등의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클러스터 배경에 주행 정보와 관련된 화면을 띄운 후 오른쪽 위젯을 통해 미디어를 설정할 수 있고, 앞유리에 비친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래픽에서도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등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귀를 호화롭게 해주는 첨단 사운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 버추얼 베뉴
G90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협업해 개발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으로 제네시스만의 독보적인 럭셔리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완성차 최초로 고해상도 오디오(Hi-Res Audio) 인증을 받은 카오디오 시스템이다. 운전석 헤드레스트 스피커, 대시보드 상단 좌우에 자리한 전동 팝업 ALT(Acoustic Lens Technology) 트위터, 3D 서라운드 효과를 위한 3개의 헤드라이닝 스피커 등 총 23개의 스피커가 어우러져 섬세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 스피커에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해 G90의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 완벽히 어우러질 수 있도록 특별한 디자인 과정을 거쳤다. 운전석 헤드레스트 스피커는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주행 시 필요한 내비게이션 안내음과 경고음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뒷좌석 승객에게는 불필요한 소리를 최소화하여 정숙성을 높여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 탑재된 버추얼 베뉴(Virtual Venue)는 운전자의 조작에 따라 세계 음악 공연장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보스턴 심포니 홀 및 뱅앤올룹슨 홈(뱅앤올룹슨 레퍼런스 사운드 청취 공간)과 같이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의 음장 특성을 차 안에 재현하는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마이크를 통한 실내 사운드 모니터링→선택한 장소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신호 생성→주행 속도와 연계해 실내 소음 최소화 및 안정화→오디오 재생의 과정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공간을 완성한다. 아울러 능동형 노면 소음제어 기술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은 차 안으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제어해 편안하고 정숙한 음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운전자 및 승객의 전체적인 사운드 청취 경험을 풍성하게 해준다.
뒷좌석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 8인치 뒷좌석 암레스트 터치 디스플레이
럭셔리 대형 세단의 뒷좌석 VIP 탑승자를 위한 8인치 뒷좌석 암레스트 터치 디스플레이는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한 첨단 사양이다. 8인치 디스플레이는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사양(4인승)에 포함된 기능으로, 간단한 터치를 통해 공조, 시트, 마사지, 전동 커튼 및 선루프, 실내 조명 등의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 내부의 GUI(그래픽 사용자 환경)가 보고 다루기 쉽게 정돈돼 있어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의 위쪽에는 암레스트 내부의 UV-C LED 살균 기능의 작동 여부와 핸드폰 무선 충전 상태를 보여주는 아이콘이 있으며, 혹여 모를 잘못된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화면 잠금 버튼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깔끔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바람의 색 등 각종 기능이 작동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정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편안하도록: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G90에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2)는 여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편안함으로 채워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주차 기능은 차에 탑승한 채로 간편하게 조작하는 스마트 주차, 차에서 내린 뒤 스마트키를 이용한 원격 주차 2가지로 나뉜다. 스마트 주차는 직각 후진 주차, 사선 후진 주차, 평행 후진 주차의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평행 출차 기능도 제공한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활용하면 비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손쉽게 주차하는 것은 물론, 주차가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모든 여정을 마친 뒤에는 G90가 무선(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를 파악해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이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내비게이션 정보와 지도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이다. 최신 버전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할 경우, 주행 중 무선(Over-the-Air) 통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고 업데이트 준비를 진행한다. 주행 후 시동을 끄면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에 표시되는 안내에 따라 업데이트를 시작할 수 있다. 이처럼 G90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다채로운 고급 편의 사양으로 탑승자가 차에 오르는 순간부터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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