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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두고 고객에게 보다 가치 있는 삶과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수 십년 간 축적해 온 자동차 제조 기술 노하우에 첨단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의 이동과 연결 방식, 그리고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발걸음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람과 사물의 이동 목적에 부합하는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 중이며,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동의 공간을 하늘로 확장하는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감하게 모빌리티의 한계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 인류의 복지와 편의를 지원하는 로보틱스 기술 연구를 통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고객에게 제약 없는 이동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나아가 이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들이 하나의 도시 운영 체계 아래에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드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리더십을 구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