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현대자동차
캐스퍼와 함께 취향을 충전하는 곳, 캐스퍼 취향 충전소
자동차에 자신의 취향을 담는 라이프스타일은 인생에 재미와 색채를 더합니다. 캐스퍼와 함께 취향을 충전해보면 어떨까요?
‘취향’이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국어사전은 취향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이라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갖고 싶은 마음도 취향이겠죠. 취향은 우리의 삶에 선택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죠.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자동차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 자동차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은 대표적인 자동차 문화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캐스퍼는 다양한 현대차 모델 중에서도 커스터마이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모델로 손꼽힙니다.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이 만나, 취향대로 차를 꾸며서 타는 문화가 형성된 것이죠. 현대차는 이를 반영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전시를 열었습니다. 해당 전시를 찾아 오너들의 취향이 듬뿍 담긴 매력 만점의 캐스퍼를 살펴봤습니다.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
캐스퍼 취향 충전소는 캐스퍼 오너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캐스퍼의 매력을 다채롭게 전달합니다. 또한, 방문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죠. 팝업 전시장 정면에는 캐스퍼 오너 5인의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5대의 드레스업 카가 전시 중입니다. 오너의 설명이 담긴 패널을 함께 배치해 어떤 콘셉트로 자동차를 꾸몄는지 알 수 있도록 했죠.
이번 전시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라는 이름의 의미였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타인과 기꺼이 공유하고, 취향을 깊이 파고들며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즐기는 이들의 마음에 와닿는 이름이었기 때문이죠. 이에 대해 현대차 국내마케팅팀은 “캐스퍼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레 모이는 공간이 되길 바랐습니다”라고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라는 이름에는 모델의 특징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본인의 캐스퍼에 애정을 가지고 취향에 맞게 꾸며서 타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캐스퍼와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레 모여 영감을 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캐스퍼 소셜 클럽은 2023년부터 진행한 캐스퍼 보유 고객 초청 이벤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고객과 함께 다양한 DIY 체험 및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자동차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재미를 공유하는 고객 프로그램의 일환이죠. 현대차 국내마케팅팀은 캐스퍼 오너만이 아닌 모두를 맞이하는 팝업 전시로 캐스퍼 취향 충전소를 준비한 배경에 대해 “캐스퍼 고객의 팬덤 문화를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에 입장하면 2층에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작은 본인과 어울리는 캐스퍼를 알아볼 수 있는 ‘캐스퍼 취향 테스트’였습니다. 여행과 휴식 등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답을 고르면, 응답자의 성격에 맞는 캐스퍼 모델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죠.
그 외에도 캐스퍼를 깊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3개의 디지털 스크린에서는 현대차 앰배서더인 H스타일리스트들이 캐스퍼와 함께한 스타일리시한 영상들이 나오고 있었죠. 2층 전시 공간의 중심에는 일러스트 작가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한 캐스퍼 아트카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나피스퀘어는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유의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픽 듀오입니다. 캐스퍼 아트카에서도 그들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죠.
이나피스퀘어는 캐스퍼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감상을 남겼습니다. “캐스퍼는 작업의 흥미로운 주제이자 영감과 열정을 주는 도구이고, 취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며, 또 하나의 특별한 캔버스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캐스퍼와 함께 떠나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는 주제가 되고 영감이 돼요. 캐스퍼는 우리만의 취향을 찾아 훌쩍 떠날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입니다.”
캐스퍼 아트카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이제는 우리 자신의 감각과 취향을 발휘할 차례입니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에서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캐스퍼 엽서를 그려보거나, 캐스퍼의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와 다양한 파츠를 조합해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키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캐스퍼 키링에는 NFC를 활용한 흥미로운 기능이 있습니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 내부에 전시된 NFC 태그와 연동하면 캐스퍼 온라인의 리뷰 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는 것이죠. 단순히 모델에 대한 상세 정보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캐스퍼의 실제 오너들이 정성 들여 쓴 차의 리뷰를 바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죠. 오너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캐스퍼에 대한 만족도와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럿이 함께 캐스퍼 취향 충전소를 찾았다면 기념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2층에 마련된 포토 부스에서는 캐스퍼와 관련된 여러 소품을 이용해 특별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 위한 소품 하나하나에서도 이번 팝업 전시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정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2층에서의 관람이 끝났다면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캐스퍼의 다양한 매력에 조금 더 깊이 빠져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베스트미(BEST ME) 아이템을 장착한 캐스퍼 일렉트릭, 애프터마켓 용품을 장착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가 전시되어 있거든요. 게다가 귀여운 캐스퍼 공식 굿즈와 조구만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마케팅팀은 다양한 굿즈를 함께 마련한 이유에 대해 캐스퍼의 다채로운 개성과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층에서는 본인 취향에 맞는 캐스퍼를 알아보고 꾸며보는 체험을 즐기고, 1층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과 전용 굿즈를 살펴보는 순서로 구성했습니다. 현대차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죠. 자동차 내부를 귀엽게 꾸밀 수 있는 굿즈, 차량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베스트미 아이템, 그리고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와 같이 특별한 콘셉트의 차량을 함께 전시한 이유입니다.”
자동차는 자신만의 캔버스가 될 수 있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는 자동차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웁니다.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우리의 취향과 마음을 담는 동반자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고 열광하는 감정을 다른 이와 나누는 것처럼, 캐스퍼 오너들도 이를 즐기고 있었죠.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캐스퍼 취향 충전소를 방문해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는 9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를 진행합니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죠. 등록 후 3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여기어때 100만 원 여행 상품권, 해비치 호텔 숙박권, 캐스퍼 굿즈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죠.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 오너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마이현대 앱 또는 캐스퍼 온라인 마이 페이지 화면을 현장 스태프에게 보여주고 오너 인증을 마치면 굿즈 럭키 박스와 커피 또는 음료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알찬 전시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죠.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자동차의 즐거움을 알릴 계획입니다. 캐스퍼 취향 충전소에서 5인의 오너가 각기 다른 색깔로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낸 것처럼, 자동차에 취향을 담는 경험은 인생에 즐거움과 색채를 더합니다. 앞으로도 캐스퍼 취향 충전소와 같은 재미있는 팝업 전시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 조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