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5 기아
오늘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가 보여주는 행보는 놀라움 그 자체다. 완성도 높은 자동차를 잇따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권위 있는 상을 휩쓸고 있다. 변화는 기아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일관된 디자인 철학 아래 완벽한 라인업을 갖춘 기아는 명실상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국산차 최초로 EV6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23 북미 올해의 차’까지 석권한 게 대표적인 예다. 뿐만 아니라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서 전기차와 SUV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휩쓸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에는 EV3가 ‘2025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기아가 이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요인이 존재한다. 그중 대다수가 꼽는 요인은 다름 아닌 디자인이다. 기아는 지난 2005년 ‘디자인’을 미래의 성장 동력원으로 정한 뒤, 말 그대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의 놀라운 판매량과 소비자들의 호평,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IDEA, 레드 닷(Red Dot) 석권 등이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디자인의 힘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아의 행보는 이제 컬러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컬러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수단 중 하나로 여겨진다. 기아는 컬러를 적극 활용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아의 이미지를 거침없이 그리고 당당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앞서 여러 수상을 기록한 기아의 최신 차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을 넘어 컬러까지 활용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기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살펴봤다.
현재 대한민국의 전기차 시장은 기아 EV3가 주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EV3는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V3의 인기 비결은 한두 가지로 손꼽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뛰어난 효율성을 비롯해 뛰어난 상품성, 탁월한 공간 활용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컬러 라인업도 빼놓을 수 없다. EV3는 등장과 동시에 빼어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5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고유의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EV3는 비율이나 디테일에서 매우 높은 디자인 완성도가 돋보인다. 하지만 다채로운 컬러가 없었다면 EV3의 디자인 특징은 반감됐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컬러는 EV3의 외장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다. EV3의 매력적인 디자인이 잘 드러나는 컬러는 EV3 전용 컬러로 새롭게 개발된 어벤쳐린 그린(Aventurine Green), 테라코타(Terracotta)다. 이 두 가지 신규 컬러 중 어벤쳐린 그린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컬러이며, 테라코타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용 컬러다.
어벤쳐린 그린은 빛에 따라 반짝이는 자연의 사금석(Aventurine)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컬러다. 때문에 어벤쳐린 그린이 적용된 EV3에서는 사금석처럼 깊이 있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단단한 느낌의 솔리드 컬러로 개발된 어벤쳐린 그린은 사금석 같은 고운 펄 입자가 자연광 아래에서 은은하게 빛날 때 그 매력이 가장 돋보인다. 또한 이 컬러는 자연과의 부드러운 조화를 담아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감성까지 전달해 EV3의 디자인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기도 한다.
테라코타 컬러는 지중해의 붉은 토양(Terra Rossa)이 오랜 시간 구워져 점토(Terra Cotta)로 변해가는 자연의 흐름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붉은 점토가 장인에 의해 정성 들여 구워지듯 색상의 온도와 입자감의 정도를 오랜 시간 세밀하게 조율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테라코타는 여느 컬러와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대지의 따뜻한 색감을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견고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덕분에 EV3는 동급의 크기를 넘어서는 존재감을 나타낸다.
한편 셰일 그레이와 프로스트 블루 또한 EV3의 매력적인 외장 컬러 중 하나다. 셰일 그레이는 자연의 절벽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단단하고 안정된 이미지의 그레이 컬러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안료와 두 가지 톤의 입자를 더해 섬세한 입체감을 자아낸다. 그에 반해 프로스트 블루는 경쾌하고 활발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컬러다. 숲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그린과 햇살을 머금은 옐로 톤을 접목해,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블루에 녹여냈다.
EV4는 기아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다. 먼저 등장한 EV3, EV6, EV9은 놀라운 완성도와 상품성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동시에 전 세계 전기차의 표준이자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기아 전용 전기차의 공통점이라면 SUV 형태를 취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SUV 특유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EV4는 앞서 등장한 전기차와 차체 형태부터 크게 다르다.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더라도 EV4를 보는 순간 매력적인 디자인에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그만큼 EV4는 디자인 그 자체만으로도 기아를 넘어 기존 모든 전기차와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낸다. 가히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전기차의 새로운 혁신을 이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려하고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낮게 떨어지는 후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 다른 세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듀얼 루프 스포일러가 EV4의 디자인 특징이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디자인이기에 EV4는 언제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 같은 디자인 특징은 EV4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컬러와 조화를 이룰 때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예를 들자면 마그마 레드(Magma Red), 요트 매트 블루(Yatch Matte Blue), 모닝 헤이즈(Morning Haze)가 있다. EV4의 디자인이 전에 없던 혁신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외장 컬러 또한 전에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덕분에 마그마 레드, 요트 매트 블루, 모닝 헤이즈 컬러를 입은 EV4의 모습은 이제 막 디자인 연구소에서 나온 것 같은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EV4에 적용된 마그마 레드 컬러는 강렬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전달하며, 빛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진다. 디자인 모티브는 활활 타오르는 화산의 마그마에서 가져왔다. 마그마가 가진 강렬한 에너지와 역동적인 특성을 전달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기차의 혁신적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또한 일반적으로 스포티한 콘셉트의 솔리드 레드와 달리, 마그마 레드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연계하여 깊고 어두운 느낌의 레드 컬러에 클리어 도료를 적용해 기아 브랜드 고유의 개성과 현대적인 고급감을 부각했다. 동시에 EV4 고객의 열정과 개성을 표현하는 매개체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컬러라 할 수 있다.
요트 매트 블루 컬러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해양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요트의 매끈한 선체와 평온한 바다의 이미지를 차체에 투영함으로써, EV4의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컬러로 대변한다. 또한, 무광으로 처리된 심해의 푸른 색감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와 스포티한 감성을 동시에 구현한다는 점에서 EV4의 다른 컬러와 차별화된다.
EV4의 모닝 헤이즈는 새벽 안개의 은은한 빛을 투영한 컬러다.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점에서 새벽 안개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반영한다. 무엇보다 모닝 헤이즈의 부드러운 그레이-블루 톤은 EV4의 독창적인 실루엣을 부드럽게 감싸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연출한다. 덕분에 EV4의 디자인 매력을 배가시키고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이미지도 담아내고 있다.
EV9은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3열 전동화 SUV다. 지난 2023년 최초로 등장한 이후, EV9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동차가 받을 수 있는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상을 휩쓸고 있다. 데뷔 첫해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2024 독일 올해의 차’ 수상을 시작으로, EV9은 2023년에만 독일,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여러 상을 독식했다.
EV9의 거침없는 성공기는 2024년에도 이어졌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를 대표하는 ‘2024 북미 올해의 차’에서 SUV 부문을 거머쥔 것을 비롯해 ‘2024 영국 올해의 차’까지 연달아 수상했다. EV9을 향한 호평은 디자인 관련 시상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의 2024년 시상식에서 EV9이 최고상을 휩쓴 것이다.
일반적으로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자동차라 하더라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 하나를 받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EV9은 2024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독차지했다. 이는 기아 EV9의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EV9의 디자인이 이토록 많은 호평을 받은 것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5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완벽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EV9은 대자연의 경이로운 아름다움과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위에서 완벽하게 구현했다.
EV9의 디자인은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더욱 완벽하게 드러난다. 여기에는 디지털 감성으로 영감을 일깨우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기하학적인 형태의 휠 디자인도 포함된다.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바로 EV9의 외장 컬러다. 현재 EV9은 총 9가지의 외장 컬러를 제공한다. 고성능 모델인 EV9 GT의 경우, 6가지 외장 컬러와 네온 컬러로 완성된 브레이크 캘리퍼로 조합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EV9의 컬러 중 단연 주목할 컬러는 대형 전동화 SUV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오션 블루/오션 매트 블루(Ocean Blue/Ocean Blue Matte)다. EV9을 위한 전용 컬러인 오션 블루와 오션 매트 블루는 푸르른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컬러다.
우선 살펴볼 오션 블루와 오션 매트 블루 컬러는 넓고 푸른 바다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컬러는 각각의 방식으로 바다의 다채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오션 블루는 유광 처리로 생동감을 강조하는 반면 오션 매트 블루는 무광 마감으로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구현한다.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과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이 반영된 이 컬러들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기술적 효율과 감성까지 고려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EV9 전용 컬러로는 아이스버그 그린(Iceberg Green)이 있다. 빙산의 청량하고 투명한 모습에서 탄생한 아이스버그 그린 컬러는 푸른빛과 녹색을 혼합한 독특한 색감을 자랑한다. 이 같은 모습은 빙산이 지닌 신비로움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특히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총천연색을 자랑하는 빙하와 마찬가지로, EV9의 아이스버그 그린 또한 빛의 각도에 맞춰 다층적인 색상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EV9의 볼드한 디자인과 결합됐을 때 시너지가 극대화돼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가 더욱 부각된다.
마지막으로 EV9 GT에 적용되는 네온 컬러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V6 GT와 EV9 GT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네온 컬러는 기아의 고성능 모델인 GT 전용 컬러다. 외장에서는 브레이크 캘리퍼에 적용돼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며, 실내에서는 시트와 스티어링 휠의 GT모드 버튼 등에 추가되어 운전자에게 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전달한다.
기아가 고성능 모델인 GT 모델을 강조하기 위한 컬러로 네온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인 ‘빛’을 시각화한 컬러이기 때문이다. 또한, 네온은 어두움과 가장 강한 대비를 이루기도 한다. 이 같이 강렬한 컬러를 통해 기아 고성능 모델 GT만의 역동성, 독보적인 디자인, 속도감을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기아 타스만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기아의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우선,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이다. 때문에 그동안 기아에 익숙했던 이들에게 타스만은 낯선 존재다. 반면, 타스만은 여러 부분에서 꽤 익숙하기도 하다. ‘타이거 페이스’로 대변되는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타스만의 디자인은 이 같은 낯섦과 익숙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그 결과, 대담한 크기를 갖췄음에도 외관을 간결하게 디자인해 강인한 이미지와 기능적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가로로 긴 비례감을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마무리한 전면부가 좋은 예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한 후드 상단의 가니시와 그릴을 더해 타스만 고유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픽업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 측면에서도 낯섦과 익숙함의 공존은 계속된다. 후드, 캐빈(실내 공간), 베드(적재 공간)로 구성되는 전형적인 픽업의 형태에 45° 각도로 모서리를 다듬은 기하학적 요소를 곳곳에 더해 그 어떤 픽업에서도 보지 못한 디테일을 표현한다.
타스만의 독보적인 디자인 정체성은 외장 컬러에서도 이어진다. 타스만의 컬러는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대담한 모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연이야말로 낯섦과 익숙함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공존하는 곳인데, 이 같은 자연에서 빚어낸 컬러를 통해 타스만의 디자인을 더욱 뚜렷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에 따라 타스만은 기존 기아의 여러 차종을 통해 익숙해진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시티스케이프 그린, 런웨이 레드 외에 총 두 가지 신규 컬러를 제공한다.
두 가지 신규 컬러 중 먼저 살펴볼 데님 블루(Denim Blue)는 라이프스타일 픽업에 어울리는 볼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한다. 데님은 내구성이 강하고 몸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원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가장 대중적인 동시에 개성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이기도 하다. 이러한 데님의 상징적인 의미와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데님 블루는 타스만의 픽업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멋지게 대변하는 컬러라 할 수 있다.
탠 베이지(Tan Beige)는 타스만 특유의 강인한 오프로드 스타일을 강조하는 컬러다. 강렬한 태양에 그을린 사막의 모래에서 영감을 받은 탠 베이지는 타스만의 러기드한 블랙 클래딩과 강한 대비를 이룬다. 볼드하고 솔리드한 컬러 특성 덕분에 X-Pro 트림의 익스트림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기아는 전 세계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기아 디자인이 있었고, 그 영향력은 이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여기에 컬러라는 감각적인 요소가 더해져 기아는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기아는 자동차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안하는 컬러의 힘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디자인과 컬러의 조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기아의 다음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