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수한 가치와 상품성을 지닌 자동차로 고객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선진적인 전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에 대한 청사진까지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런 행보는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린 다양한 자동차 어워드를 석권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동화 모델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주력 차종의 선전이 돋보이는 최근 수상 소식은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수상 소식을 살펴봤다.
기아 EV9은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2024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됐고,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도 최고 자리에 오르며 세계적인 상품성을 입증했다.
최근 EV9은 미국 자동차 미디어가 주관하는 ‘오토트레이더 베스트 뉴 카 오브 2024 어워드(Autotrader’s Best New Cars of 2024 Awards)’에서 2024 최고의 신차로 뽑히고, 미국 〈워즈오토(WardsAuto)〉 ‘최고의 인테리어&UX 어워드’ 베스트 10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종합적인 상품 가치가 뛰어난 차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또한 영국 B2B 차량 전문 미디어인 〈플릿 뉴스(Fleet News)〉와 〈비즈니스 모터링(Business Motoring)〉에서 각각 주최한 자동차 시상식에서도 해당 부문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EV9은 이베리아 반도의 두 나라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자동차 시상식에서도 입상하며 선진적인 대형 전기 SUV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먼저, EV9은 스페인의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오늘의 여성(Mujerhoy)〉이 진행한 ‘2024 오늘의 여성 자동차 어워드(2024 Motor Mujerhoy Awards)’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뽑혔다. 이는 최종 후보로 함께 했던 지프 그랜드 체로키,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등 대형 고급 SUV를 물리치고 따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스페인 〈오늘의 여성〉은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패션, 미용, 건강, 가족, 직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미디어로 2012년부터 매년 여성 기여와 성과에 중점을 두고 자동차 산업을 평가하는 ‘오늘의 여성 자동차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관련 기사에서 〈오늘의 여성〉은 EV9의 수상 비결로 “SUV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 넓은 적재 공간, 안락함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인 실내 공간”을 언급했다.
포르투갈 방송채널 독립방송협회(SIC)가 주관하는 ‘크리스탈 스티어링 휠 트로피 2024(Crystal Steering Wheel Trophy 2024)’에서도 EV9의 이름이 호명됐다. ‘크리스탈 스티어링 휠 트로피’는 포르투갈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모델 9개, 인물, 디자인, 기술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여기서 EV9은 올해의 대형 SUV 부문에 오르며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참고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EU 가입국이자,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남미에서 영향력이 높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베리아 반도 두 나라에서 거둔 EV9의 수상은 글로벌 파급 효과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현대차 코나가 영미권 자동차 미디어 여러 곳으로부터 ‘최고의 소형 SUV’로 뽑혔다. 먼저 미국의 유명 자동차 미디어 〈오토트레이더〉는 당해 최고의 신차를 가리는 시상식인 ‘오토트레이더 베스트 뉴 카 오브 2024 어워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2024 최고의 신차 중 하나로 코나를 선정했다.
〈오토트레이더〉의 에디터들은 실내의 안락함, 품질, 기술, 주행 성능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차량의 종합적인 상품 가치를 평가했고, 전기차 2개, 하이브리드 3개, 내연기관 6개 등 11개 차종을 가렸으며, 코나 또한 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오토트레이더〉 수석 에디터 맷 데건(Matt Degen)은 “코나가 소형 SUV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뛰어난 가치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나는 미국 〈워즈오토〉가 발표한 ‘최고의 인테리어&UX 베스트 10(Wards 10 Best Interiors & UX)’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는 지난 1924년 출간한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1994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상’으로 유명한 곳으로 2010년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편리함, 인체공학성, 소재, 조립 및 완성 품질, 사용자 친화적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의 인테리어&UX 어워드를 열고 있다. 따라서 코나가 이번 〈워즈오토〉의 최고의 인테리어&UX 베스트 10 명단에 뽑힌 것은 그만큼 쉽고 편리한 이동을 구현한 차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영국에서도 코나의 수상 소식이 연이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B2B 차량 업계에서 코나를 주목했다는 점이다. 영국의 B2B 차량 전문 미디어인 〈플릿 뉴스〉와 〈비즈니스 모터링〉에서 각각 주최한 자동차 시상식에서 코나가 해당 부문 최고의 차로 등극한 것이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플릿 뉴스〉는 영국의 B2B 차량 전문 미디어로 관련 업계에서 상당한 권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들은 매년 ‘플릿 뉴스 어워드(Fleet News Awards)’를 열고 B2B 차량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운송 회사, 제조사, 차량을 분야별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기서 코나는 차량 수상 부문 중 하나인 소형 SUV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는 〈플릿 뉴스〉의 심사위원들이 신뢰성, 운전자 선호도, 운용 비용, 탄소 배출량, 엔진 라인업, 제조사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관련 기사에서 〈플릿 뉴스〉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비즈니스 차량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한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판매 네트워크 지원으로 신뢰할 수 있으며 적절한 가격까지 갖췄다”며 코나 선정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비즈니스 모터링〉이 진행한 자동차 시상식 ‘비즈니스 모터링 어워드 2024(Business Motoring Awards 2024)’에서도 코나를 최고의 소형 SUV로 높게 평가했다.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한 비즈니스 모터링 어워드는 효율성, 운용 비용 등 B2B 업계 특수성을 반영한 기준을 도입해 차급 및 파워트레인 부문별 수상자를 선별했다. 이와 같이 B2B 차량 업계의 코나에 대한 고평가는 코나가 실용성, 가치, 운용성 측면에서 우수한 기본기를 갖췄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뉴스 매거진 〈U.S. 뉴스&월드 리포트(U.S. News&World Report, 이하 U.S. 뉴스)〉가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U.S. 뉴스〉가 순차적으로 진행한 두 개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 SUV 라인업이 주요상을 따낸 것이다. 먼저 살펴볼 차종은 바로 현대차의 전기 SUV인 아이오닉 5다. 〈U.S. 뉴스〉는 ‘2024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Best Cars for Families)’와 ‘2024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Best Hybrid and Electric Vehicles of 2024)’ 시상식에서 아이오닉 5를 해당 부문 최고의 차로 인정했다.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시상식은 가치가 뛰어난 패밀리카를 선정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차량 구입을 유도한다. 올해의 경우 세단, SUV, 미니밴, 트럭 등 차급별 9개 수상 부문 후보에 오른 총 90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안전성, 신뢰성, 실내 공간, 편의성, 주행 성능을 꼼꼼하게 평가해 우승 차량을 가렸다. 그 결과 아이오닉 5가 전기차 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U.S. 뉴스〉의 에디터 잭 돌(Zach Doell)은 “아이오닉 5가 노면 위를 미끄러지듯이 움직인다”고 소개했다.
〈U.S. 뉴스〉는 친환경차 가치에 집중한 ‘2024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목록 10개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판매가 증가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조명하는 자리로 미국에 판매되는 수많은 친환경차 가운데 최적의 차량을 소비자에게 제시한다. 올해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MSRP), 효율성, 최대 주행 거리(전기차) 등 기준을 반영해 다각도로 평가했으며, 총 10개의 차급에 걸쳐서 최고 품질과 가치를 지닌 차량을 선별했다. 이중 전기차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가 수상했다. 관련 기사에서 〈U.S. 뉴스〉는 “이번 추천 차종이 다양한 브랜드와 차급을 아우르며, 효율과 가치의 성공적인 조합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투싼도 〈U.S. 뉴스〉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잇따라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2024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와 ‘2024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 최고의 차로 등극한 것이다. 투싼은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시상식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가치의 소형 SUV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U.S. 뉴스〉의 에디터 잭 돌은 “경쟁차보다 더 나은 가치, 세련미, 워런티를 보장하는 동급 최강 SUV”라며 투싼의 경쟁력을 간결하게 정의했다.
〈U.S. 뉴스〉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에서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 최고 자리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관련 기사에서 〈U.S. 뉴스〉는 “2024년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역동적인 핸들링이 결합돼 성능이 뛰어나다.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편안함을 제공한다”며 투싼 하이브리드를 극찬했다.
한편, 기아 SUV 라인업도 〈U.S. 뉴스〉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24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에서는 3열 중형 SUV 부문에 텔루라이드가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를 평가한 〈U.S. 뉴스〉의 수석 에디터 존 빈센트(John Vincent)는 “지금까지 운전해 본 최고의 중형 SUV다. 모든 3열 중형 SUV가 지향해야 할 표준”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넉넉한 실내 및 적재 공간을 갖췄지만, 교통 체증이 심각한 도로와 좁은 주차장에서는 소형 크로스오버처럼 쉽게 다룰 수 있다”며 운전이 편리한 텔루라이드의 특징을 강조했다.
기아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U.S. 뉴스〉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에서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 추천 차종으로 호명됐다. 〈U.S. 뉴스〉는 관련 기사를 통해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다재다능하고 역동적인 차”라고 설명하며,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 뛰어난 주행 역동성, 넉넉한 공간 및 고급 소재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인상적인 효율성이다. 전기만으로 최대 34마일(약 54.7km, 미국 EPA 공인)을 주행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도 〈U.S. 뉴스〉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에서 최고의 전기차 부문에 선정됐다. 아울러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주최한 ‘2024 베스트 밸류 뉴 카(Best Value New Cars)’ 시상식에서 아이오닉 6는 기아 포르테(국내명 K3)와 함께 해당 부문 최고 가치의 자동차로 뽑히며 위상을 높였다.
〈카즈닷컴〉은 지난 1998년부터 자동차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동차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매년 주최하는 ‘베스트 밸류 뉴 카’는 최고 가치의 신차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소형차, 서브콤팩트 SUV, 소형 SUV, 소형 픽업, 중형 픽업, 풀사이즈 픽업, 전기차 등 7개 부문별로 차량의 경제성, 안전성, 편의성, 경쟁력 및 가치를 꼼꼼히 분석해 주인공을 가렸다.
이들은 고객 설문 조사에서 최선호 사양으로 꼽힌 스마트폰 커넥티드 시스템(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사각지대 경고,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로 이탈 경고 등을 기본 탑재한 차량에만 후보 자격을 부여했으며, 가격 대비 가치가 뛰어난 차량을 찾기 위해 럭셔리 브랜드 차량은 후보에서 제외하는 등 실질적인 차량 가치에 집중했다. 이처럼 까다로운 검증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가 1위, 아이오닉 5가 2위, 기아 EV6가 3위 자리를 각각 차지하며 현대차그룹 전동화 모델의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소형차 부문에서는 기아 포르테가 1위, 쏘울이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기아의 위상을 대변했다.
관련 기사에서 〈카즈닷컴〉은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한 아이오닉 6에 대해 우수한 승차감과 핸들링의 조화,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 디자인, 인상적인 효율성, 조용한 실내,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등을 장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포르테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로 이탈 경고 및 보조, 전방 충돌 경고 등을 기본 탑재했음에도 연식 변경 모델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점에 주목했다.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도 코나와 함께 ‘오토트레이더 베스트 뉴 카 오브 2024 어워드’의 2024 최고의 신차로 뽑혔다. 이에 대해 〈오토트레이더〉 운영사인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의 수석 에디터 에릭 브렌트(Eric Brandt)는 “중형 SUV에서 박스형 스타일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싼타페는 이를 독창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싼타페의 3열 시트는 대가족의 가장이 보기에 장점으로 느껴진다”며 싼타페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이고 넓은 실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콕스 오토모티브의 수석 에디터 롭 네스토라(Rob Nestora)도 “박시한 스타일이 적용돼 더욱 강력해진 싼타페는 정말 매력적”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이밖에도 싼타페는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최고의 인테리어&UX 어워드 10개 차종 중 하나로 뽑히며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실용성, 편의성 등을 입증했다.
기아 니로도 영국 B2B 차량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B2B 차량 소식을 다루는 〈플릿 뉴스〉와 〈비즈니스 모터링〉이 각각 주최한 자동차 시상식에서 니로가 부문별 최고의 차로 뽑힌 것이다. 먼저 〈플릿 뉴스〉의 자동차 시상식인 ‘플릿 뉴스 어워드’에서는 니로를 최고의 준중형차로 선정했다. 이로써 니로는 2년 연속으로 ‘플릿 뉴스 어워드’의 최고의 준중형차 타이틀을 지켰다.
이에 대해 〈플릿 뉴스〉의 에디터 스티븐 브리어스(Stephen Briers)는 “니로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효율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세 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실용적이고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잔존가치가 뛰어나 운용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니로가 지난해 동급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니로의 수상 비결이 ‘우수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니로는 〈비즈니스 모터링〉의 자동차 시상식인 ‘비즈니스 모터링 어워드 2024’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와 최고의 소형차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참고로 니로는 2021년 시상식에서 이전 세대 모델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니로는 영국 B2B 차량 업계로부터 2세대 모델에 걸쳐서 해당 부문 최강자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다. 한편 EV6도 ‘비즈니스 모터링 어워드 2024’에서 최고의 중형 전기차(3만~4만 5,000 유로) 부문을 수상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중형 SUV 부문 추천 차종으로도 평가 받았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주력 차종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 선진적인 기술,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의 우수한 경쟁력은 물론 한 발 앞선 전동화 전략까지 갖춘 현대차그룹은 고객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