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테크데이 메인 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테크데이 메인 포스터

2023.06.20 현대자동차그룹 분량8분

현대차그룹과 스타트업이 함께 그리는 미래를 경험하다,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HMG Open Innovation Tech Day)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파괴적 혁신에 도전하는 자동차 회사와 창의력과 열정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그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현장 스케치 영상

지난 6월 15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HMG Open Innovation Tech Day)를 개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는 현대차그룹이 처음으로 스타트업 상생 전략, 협업 체계 및 성과 등을 공개하는 자리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투자 규모는 1조 3,000억 원에 이르며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여 창의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란 기술 개발과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기업 내부 자본을 외부에 공유 및 투자하는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는 개방형 혁신이다.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며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다각도의 투자는 물론 제로원(ZER01NE), 크래들(CRADLE),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와 같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일궈낸 성과를 돌이켜보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결과물을 공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질문에 답하는 황윤성 상무

오픈이노베이션추진실 황윤성 상무는 “그간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지만, 우리의 노력을 사회에 공유하는 자리가 부족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며 “현대차그룹이 기술 혁신을 위하여 어떠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룸에 모인 취재진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의 컨퍼런스 룸은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 참석한 수많은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전개할 신사업과 이를 위한 전략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 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비전 영상과 함께 황윤성 상무의 기조연설로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가 시작됐다. 황윤성 상무는 현대차그룹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영역, 그리고 이를 위한 투자 전략, 현황, 실적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기조연설 중인 황윤성 상무

오픈 이노베이션의 목표와 현황, 실적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오픈이노베이션추진실 황윤성 상무

황윤성 상무는 “현재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상당 부분 다른 산업 또는 스타트업 기술이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전략적 투자는 총 4가지로 나뉜다. 직접 스타트업을 만들어 육성하는 ‘컴퍼니 빌딩’, 미래 기술 및 사업 트렌드 파악을 위한 ‘센싱 투자’, 신규 사업을 추진하거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투자’, 장기적 관점에서 실제 협업을 시작하기 위한 ‘연계 투자’가 그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이 갖춘 역량, 단계, 목적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전략적 투자를 진행 중이며, 투자 영역은 모빌리티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 산업 핵심 영역을 아울러 고려하고 있다. 모빌리티, 자율주행, 전동화와 같은 자동차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커넥티비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및 지원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분명한 기준과 철학에 따라 투자를 감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무대를 향한 기회의 발판이 되어주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황윤성 상무의 기조연설이 끝난 후 현재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투자한 스타트업의 사례와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스타트업 투자 사례는 CorpDev(Corporate Development)팀의 문성환 팀장과 CVC(Corporate Venture Capital)팀의 강성우 책임매니저가 발표했으며, 제로원 프로그램과 사내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에 대해서는 제로원팀의 노규승 팀장과 H스타트업팀의 노현석 팀장이 각각 설명을 진행했다. 

주요 스타트업 투자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주요 스타트업 투자 사례를 소개하는 CorpDev팀 문성환 팀장과 CVC팀 강성우 책임매니저

주요 글로벌 투자 사례로 유럽에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 아이오니티(IONITY)와 초고성능 전기차를 만드는 리막(RIMAC), 그리고 인도에서 전기바이크를 제조하는 올라 일렉트릭(OLA Electric)과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아이온큐(IONQ) 등이 소개됐다.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받은 글로벌 스타트업은 세계 시장 곳곳에서 놀라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예컨대 아이온큐의 경우에는 상온에서 작동 가능한 양자 컴퓨터를 구현해 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는 하드웨어를 비롯해 양자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현대차그룹과는 자율주행 및 배터리 기술 고도화 프로젝트를 함께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아이온큐에 감행한 투자는 신규사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투자의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이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략투자 및 센싱투자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를 중점으로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에 위치한 혁신 거점인 크래들(CRADLE)을 통해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제조 데이터 기반 분석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마키나락스(MakinaRocks),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슈어소프트테크(Suresoft Tech)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육성을 지원했다. 

제로원과 사내스타트업에 대한 설명 중인 모습

다양한 제로원 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제로원팀 노규승 팀장과 사내 스타트업 제도를 설명하는 H스타트업팀 노현석 팀장

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은 목적이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인 만큼 단순한 기술 분야 투자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제로원(ZER01NE)이 좋은 예다. 제로원은 다양한 예술 분야 인재와 협력하고 스타트업과 연계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촉진하는 제로원 플레이그라운드(ZER01NE Playground)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그리고 시드 투자를 위한 제로원 펀드(ZER01NE FUND) 등의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의 만남은 놀랍고도 창의적인 기술의 탄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까지 이어지는 사내스타트업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사내스타트업 제도인 H스타트업은 임직원이 가진 노하우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아이템은 사업개발비 지원(최대 3억 원), 사내 육성 기간 1년 부여, 전문 *AC를 통한 육성프로그램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사업성을 인정받은 사내스타트업은 분사하여 독립된 회사로서 현대차그룹과 신사업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H스타트업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30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분사했으며, 연 매출액 2,800억 원, 신규 인력 채용 800명 이상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Accelerator(엑셀러레이터): 초기 창업자 및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육성 지원 등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하는 회사 

사내스타트업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정성한 책임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H스타트업팀 정성한 책임매니저

사내스타트업 육성 제도에 대해 ‘회사 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외부로 내보내는 리스크를 감내하는 이유가 있는가’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런 질문에 H스타트업팀 정성한 책임매니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스타트업의 경우 변화의 흐름이 매우 빠른 편입니다. 따라서 사내 사업화로 내부에서 사업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면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 이해관계 해결 등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기반을 다져놓고 외부로 나가 트렌드에 발맞춰 아이디어를 낸 임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는 것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수익을 위한 사업 확장이 아닌, 기업과 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인 것이다. 

미래가 기대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들

오픈이노베이션 월의 모습

제로원 활동 및 스타트업 연구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는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받고 성공적으로 성장 중인 스타트업 5곳이 초대되었다. 컨퍼런스 룸 반대편에는 각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시연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딱딱한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스타트업 관계자와 대화하고 그들이 개발한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모빈의 최진 대표

모빈(Mobinn)은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분사에 성공한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 전문 기업이다. 모빈의 배달 로봇은 자체 개발한 특수 고무바퀴 덕분에 장애물을 극복하기 용이하고 3D 라이다, 카메라 등을 장착해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서 위치를 추정하고 공간을 파악하여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모빈의 배달 로봇은 계단을 부드럽게 오르내리는 능력과 안쪽에 물건이 뒤엉키지 않도록 수평을 유지하는 적재함 등의 모습을 보이며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상용화 단계이며 현대건설과 현대글로비스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빈의 최진 대표는 “현대차그룹이 바퀴만으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지지해 준 덕분에 현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배달 로봇을 개발하며 확립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모빌테크의 김재승 대표

모빌테크(Mobiltech)는 2018년 제로원 펀드 투자를 받고 현재까지 현대차그룹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모빌테크의 대표 기술은 2017년 자체 개발한 라이다 융복합 센서 처리 기술과 이를 통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행사의 참석자들은 가상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며 모빌테크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사실적으로 구현된 가상의 도시를 체험했다. 모빌테크의 김재승 대표는 “라이다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을 완성할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저희가 가진 라이다 관련 기술을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미래에는 현대차그룹이 양산할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되어 자율주행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합니다”라며 모빌테크가 보유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의 부스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지닌 잠재력에도 투자한다는 것을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를 통해 알 수 있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휴먼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향후에는 인간과 더 유사하게 행동하는 인공지능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추지연 실장은 “저희는 상황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버추얼 휴먼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며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가 현장에 준비한 화면에는 그들이 만든 버추얼 휴먼 아이돌인 MAVE의 무대 영상이 나오고 있다. 노래와 춤 심지어 섬세한 표정까지 담고 있는 MAVE의 모습을 통해 버추얼 휴먼 기술력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뷰메진의 김도엽 대표

뷰메진(ViewMagine)은 자율 비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해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검사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작업으로 손꼽힌다. 뷰메진 결함 데이터 탐지 및 분석 기술의 목적은 이렇게 현장에서 소모되는 자원을 줄이는 데에 있다. “저희가 보유한 기술의 핵심은 바늘구멍 수준의 미세한 결함까지도 탐지하고 분석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건설 현장에서 인간의 눈으로 진행하는 안전 및 품질 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완성도를 제공합니다. 올해부터 현대건설과 영상 분석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한 현장을 위해 협업할 예정입니다.” 뷰메진 김도엽 대표의 설명이다. 뷰메진 부스에 준비된 콘트리트 조각에는 미세한 균열이 있었지만, 거친 질감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뷰메진의 드론에 사용되는 고성능 카메라는 이러한 균열을 감지하고 균열의 유형, 길이, 폭 등을 명확하게 데이터화했다. 

어플레이즈의 부스 모습

마지막으로 어플레이즈(APLAYZ)는 앞서 설명한 모빈처럼 사내스타트업 육성 제도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이다. 어플레이즈는 공간의 특색을 AI 기술을 통해 분석하고, 해당 장소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별하여 재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건물, 차량 등 각각의 공간이 지향하는 분위기와 방문 고객의 취향, 날씨 등을 분석하여 음악을 큐레이션 하기에 직접 음악을 고르는 수고를 줄여 주고 공간과 음원의 조화 등 고객에게 남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어플레이즈의 배정진 대표는 현대차그룹과의 협업과 향후 비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공간은 여러 요소의 집결체입니다. 음악은 그중에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브랜드와 공간이 지향하는 방향에 어울리는 음악을 분석하고 제공하는 기술은 음원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어플레이즈는 현대자동차 송파대로 전시장 등에서 이미 고객들에게 맞춤형 공간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어플레이즈는 공간 맞춤형 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와 모바일 기기를 준비하여 취재진의 귀를 사로잡았다.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

현재 자동차 산업은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기존 자동차 산업군이 아닌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외부 조직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오픈이노베이션추진실 황윤성 상무는 “현재 자동차 산업에는 많은 Disruption(혁신적 기술이 기존 산업을 뒤엎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게 생존의 문제로 여겨지며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부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공생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스타트업과 함께 이룬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통해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산업의 변화는 누군가의 번영과 도태를 함께 야기한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명확한 생존 전략을 갖춰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협업에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았다.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를 통해 살펴본 현대차그룹의 이런 전략은 미래를 위해 단단한 기반을 다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다져 놓은 기반 위에서 현대차그룹과 스타트업이 어떤 성을 쌓을지가 궁금하다. 



사진. 조혁수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