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가 아이오닉 5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 제라드가 아이오닉 5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

2022.08.05 현대자동차 분량5분

현대자동차와 ‘팀 센츄리’가 만드는 ‘세기의 골’

현대자동차가 ‘2022 FIFA 월드컵™’을 기념해 ‘팀 센츄리(Team Century)’를 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목표,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달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팀 센추리 소녀들이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

4년에 한 번, 전 세계가 열광하는 축제 FIFA 월드컵™이 개최된다. 1999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현대자동차는 올해 개최되는 2022 FIFA 월드컵™도 공식 후원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의 이번 공식 후원 활동이 특별한 점은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나 제품 홍보를 위한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동은 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목표와 맞닿아있다. 월드컵을 맞이해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현대차의 활동에 대해 살펴봤다.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현대차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하에 모든 생산 및 운영 단계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저감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는 현대차 혼자만의 노력으로 달성할 수 없다. 현대차가 FIFA 월드컵™과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기의 골 캠페인은 미래 세대를 위해 현대차가 꿈꾸는 비전을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고의 골을 넣기 위해 축구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노력하듯,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든다는 목표(Goal) 달성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자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세기의 골 캠페인 영상에는 축구에 국한된 골(Goal)이 아닌 인류의 미래를 다시 그릴 수 있는 더 큰 목표(Goal), 즉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BTS의 골오브더센추리 캠페인 모습

현대자동차는 축구 팬들과 세기의 골 캠페인을 함께 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세기의 골 캠페인과 연계한 현대자동차 세기의 골 공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축구 팬들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22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 본인이 응원하는 국가가 득점할 경우 이행할 친환경 활동 공약을 제시하면 된다. 현대차는 9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1명을 선정하고, 당첨된 11인에게 응원하는 대표팀의 시합을 경기장에서 동반 1인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직관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 FIFA 플러스 웹사이트(세기의 골 공약 이벤트 페이지) 바로 가기

세기의 골 달성을 위해 함께 뛰는 팀 센츄리(Team Century)

팀센츄리 티셔츠가 라커에 걸려있는 모습

1. 팀 센츄리는 세기의 골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갈 강력한 메신저들로 구성했다 2. 팀 센츄리의 주장을 맡은 스티븐 제라드 3. 팀 센츄리에 합류한 박지성 선수

현대차는 세기의 골 캠페인을 위해 ‘팀 센츄리(Team Century)’를 출범했다. 팀 센츄리는 축구를 비롯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멤버로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 아프간 난민 출신의 축구선수이자 덴마크 유네스코(UNESCO) 홍보대사인 ‘나디아 나딤(Nadia Nadim)’, 미국 유명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 이탈리아 조각가 ‘로렌조 퀸(Lorenzo Quinn)’,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니키 우(Nicky Woo)’, 보스턴 다이내믹스社의 로봇 ‘스팟(Spot)’ 등이 선정됐다.

팀의 주장을 맡은 스티븐 제라드는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미래 세대를 위해 세상을 보호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 중 하나”라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 여정에 참여한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는 지속가능한 지구라는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세기의 골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박지성도 등번호 13번을 달고 팀 센츄리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세기의 골 달성에 힘을 보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를 거쳐 현재 K리그 전북 현대모터스의 클럽 어드바이저로 활약 중인 박지성은 “팀 센츄리의 일원으로 세기의 골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며, “세기의 골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현실화하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지내길 바라는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커먼 골(Common Goal)과 함께하는 현대자동차

Goal for the Century Hyundai x Common Goal 파트너십

현대차는 세기의 골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계 축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조직인 ‘커먼 골(Common Goal)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 커먼 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인 후안 마타(Juan Mata)가 2017년 8월 설립한 단체로 ‘원 팀, 원 퍼센트, 원 커먼 골(한 팀, 1%, 공동 목표)’을 모토로 내걸고 있다. 커먼 골에 속한 선수들은 연봉 중 최소 1%를 기부해 사람과 지구를 위한 다양한 커먼 골의 사회공헌 활동을 후원한다. 현재는 위르겐 클로프(Jürgen Klopp), 세르주 그나브리(Serge Gnabry), 조르조 키엘리니(Giorgio Chiellini), 페르닐레 하르데르(Pernille Harder), 비비아너 미데마(Viv Miedema), 파울로 디발라(Paulo Dybala) 등 축구선수와 감독을 비롯해 아디다스, 다즌(DAZN)과 같은 브랜드까지 커먼 골을 후원하고 있다.

아이오닉 5가 축구장 옆에 서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는 커먼 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FIFA 월드컵™ 후원 금액의 1%와 친환경 자동차를 커먼 골에 기부한다. 현대차와 커먼 골의 파트너십은 축구를 통해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커먼 골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위르겐 그리스백(Jürgen Griesbeck)은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여기고 탄소중립을 향한 장기적인 전략을 구축한 브랜드다. 그렇기에 이번 커먼 골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축구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팀 센츄리의 나디아 나딤과 커먼 골의 만남

Goal for the Century 나디아 나딤 인터뷰

현대자동차와 커먼 골은 파트너십의 첫 활동으로 팀 센츄리 소속의 나디아 나딤이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풋볼 마스 재단(Fútbol Más Foundation)’을 방문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풋볼 마스는 커먼 골 커뮤니티에 속한 단체로 커먼 골의 목표가 실현되는 곳이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난민이 되어 모국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덴마크 국가대표 축구 선수이자 재건 외과 전문의, 유네스코 홍보대사가 된 나디아 나딤은 풋볼 마스 재단에 소속된 아이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경기장을 함께 뛰었다.

나디아 나딤은 팀 센츄리의 일원으로서 풋볼 마스 재단의 어린이들에게 팀워크를 가르치며 축구를 통해 그들이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지구를 위해 연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었다. 아이들과 경기장에서 시간을 보낸 나디아 나딤은 “축구를 통해 무척 많은 것들을 배웠고, 그렇게 얻은 깨달음을 일상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며, “축구는 전 세계 사람들을 움직이고,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우리의 연대

나디아 나딤과 커먼 골 선수들

축구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글로벌 스포츠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다양한 축구 클럽과 주요 대회의 오랜 파트너로서 축구가 가진 이런 영향력을 체감하고 있다. 현대차가 미래 세대를 위해 세상을 바꿔가겠다는 목표를 축구와 함께하는 이유다. 


세기의 골은 축구의 멋진 골처럼 모두가 하나로 합심할 때 달성 가능한 목표다. 세기의 골 캠페인이 말하는 것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물론 세기의 골 캠페인이 전부가 아니다.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우리의 연대를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