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LED를 배경으로 아이오닉 6가 전시된 모습 크리스탈 LED를 배경으로 아이오닉 6가 전시된 모습

2022.08.02 현대자동차 분량7분

아이오닉 6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아이오닉 6 서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다양한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서울 도심 한가운데 마련됐다. 바로 ‘아이오닉 6 서울’이다. 아이오닉 6의 여러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현장을 살펴봤다.

아이오닉 6 서울에 세 대의 아이오닉 6가 전시된 모습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가 마침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아이오닉 6는 디자인, 공간, 성능, 기능적인 면에서 기존 전기차와는 다른 혁신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런 특징들을 바탕으로 사용자 개개인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1층 전시장에서 7월 28일(목)부터 8월 20일(토)까지 진행되는 ‘아이오닉 6 서울’은 많은 사람이 아이오닉 6의 특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체험형 전시관으로 준비됐다. 전기차 이동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아이오닉 6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아이오닉 6 서울의 현장을 들여다 봤다.

아이오닉 6의 특징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오닉 6 서울

아이오닉 6 서울에 방문객들이 입장하는 모습

아이오닉 6 서울에 방문하면 혁신적인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여러 특징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에서는 기존 전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오닉 6만의 특징과 혁신성을 4개의 체험형 테마인 Mindful Cocoon(나만의 안식처가 되어줄 돔형의 실내 공간), Infinite Universe(드라이빙의 무한한 즐거움), Life after 6(6시 이후의 삶), 4096 Mood Tones(4,096가지 조합의 풍부한 색상)를 통해 온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을 기획한 현대차 국내마케팅팀의 박대준 매니저의 모습

아이오닉 6 서울을 기획한 박대준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한다

아이오닉 6 서울에서 독특한 체험 공간만큼 인상적인 부분은 각 공간의 명칭이다. 아이오닉 6 서울의 독특한 테마별 명칭에 대해 이번 전시를 기획한 현대차 국내마케팅팀 박대준 매니저는 “단순히 디자인 존, 미디어 아트 존 같은 구역 명칭을 사용하기보다는 아이오닉 6의 콘셉트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박대준 매니저의 설명을 이어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Mindful Cocoon에서는 코쿤, 즉 누에고치가 생명 탄생 직전의 형태를 의미하는 것처럼 아이오닉 6의 탄생과 관련된 디자인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기에 이런 명칭을 사용했다. Infinite Universe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인 픽셀을 형상화한 크리스탈 LED 미디어 아트를 통해 아이오닉 6가 보여줄 수 있는 무한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Life after 6는 사용자가 아이오닉 6를 만난 이후 달라지게 될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이와 같은 이름을 정했다. 4096 Mood Tones에서 숫자 4096은 아이오닉 6의 듀얼 컬러 무드램프의 조합 가능한 수를 상징하는 한편, 그만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걸 의미한다.”

아이오닉 6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Mindful Cocoon

아이오닉 6 서울의 마인드풀 코쿤 공간에서 디자인 스토리를 관람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아이오닉 6 서울의 Mindful Cocoon에서 가장 먼저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에 입장하면 ‘Mindful Cocoon’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곳에서는 아이오닉 6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운드를 디자인 스토리 그래픽과 컬러칩, 가상현실 체험(VR Experience),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등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그중 디자인 스토리는 아이오닉 6의 독창적인 디자인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그에 따라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는 정확히 무엇인지,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에는 어떤 요소들이 반영돼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의 가상현실 체험 공간의 모습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아이오닉 6의 드라이브 모드, 강력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Mindful Cocoon의 핵심적인 체험 요소는 단연 가상현실 체험이다. 아이오닉 6의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나 5.1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 성능 등을 가상현실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행 속도에 따라 변하는 아이오닉 6의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이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돼 아이오닉 6의 성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가상현실 체험 요소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오닉 6의 또 다른 특징인 원격 주차 보조 기능, 배터리를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해주는 초고속 충전 기능도 가상현실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의 마인드풀 코쿤의 여러 체험 공간을 경험하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Mindful Cocoon은 여러 체험 요소를 통해 아이오닉 6의 다양한 특징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가상현실 체험 공간 뒤편에 마련된 보스 사운드 청음 공간은 아이오닉 6에 적용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간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비록 아이오닉 6에 탑승하여 그 풍부한 사운드를 직접 경험할 수는 없지만, 아이오닉 6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특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아이오닉 6의 라이팅 기술과 주행 특성을 만날 수 있는 Infinite Universe

크리스탈 LED를 배경으로 아이오닉 6가 전시된 모습

무대 뒤편에 수백 개의 크리스탈 LED가 설치된 Infinite Universe를 통해 아이오닉 6의 라이팅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 6의 두 번째 체험 공간은 무대 뒤편에 설치된 수백 개의 크리스탈 LED와 아이오닉 6가 조화를 이룬 ‘Infinite Universe’다. 이곳은 아이오닉 6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인 스티어링 휠의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크래시패드 하단의 인터랙티브 LED 라이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 램프와 리어 콤비램프를 시각적인 요소로 보여준다. 덕분에 웰컴&굿바이, 주행가능 상태, 후진기어 작동 여부, 배터리 충전 상태, 드라이브 모드 전환, 음성인식 상태 등을 라이팅이라는 시각적인 정보로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아이오닉 6의 특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탈 LED를 배경으로 전시된 아이오닉 6의 운전석 모습

Infinite Universe가 보여주는 화려한 라이팅 연출 덕분에 아이오닉 6가 실제로 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Infinite Universe에서는 드라이브 모드, 주행 속도에 따른 아이오닉 6의 앰비언트 무드램프 변화, 그리고 인터랙티브 라이트의 기능적 요소를 40초 동안의 LED 연출로 보여준다. 대기 단계에서는 보라색 LED 조명을 배경으로 IONIQ 6 텍스트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덕분에 아이오닉 6가 실제로 주행 준비를 마친 것 같은 느낌이 전달된다. 


이후에는 파란색 조명이 바닥에 깔리며 4개의 녹색 픽셀이 순차적으로 점멸된다. 이는 아이오닉 6의 배터리를 충전 상태를 스티어링 휠의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로 전달하는 기능을 형상화한 것이다. 충전이 끝난 후에는 주행가능 상태를 뜻하는 4개의 픽셀이 주행 준비가 된 상태를 알려준다. 이 또한 아이오닉 6의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에 포함된 기능을 보여주는 연출이다.

크리스탈 LED를 배경으로 전시된 아이오닉 6와 차를 살피고 있는 관람객의 모습

Infinite Universe에서는 라이팅 연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아이오닉 6의 다양한 부분을 직접 살필 수 있다

이후부터는 아이오닉 6의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와 주행 속도에 따른 라이팅 변화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속도 변화에 따라 라이팅의 밝기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방식이다. 노멀 모드(Normal Mode)에서는 도심의 건물을 형상화한 보라색 라이팅이 좌에서 우로 흐른다. 이어지는 에코 모드(Eco Mode)에서는 숲속 주행 상황을 구현하기 위해 녹색 라이팅이 펼쳐진다. 아이오닉 6의 강력한 성능을 형상화한 스포츠 모드(Sport Mode)에서는 붉은색 라이팅이 배경을 수놓는다. 약 40초 동안의 LED 연출은 노란빛의 라이팅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마무리 된다.

아이오닉 6의 공간과 기능성을 보여주는 Life after 6 Work & Healing

아이오닉 6 서울의 라이프 애프터 6 워크 앤 힐링 공간의 모습

Life after 6 Work & Healing에서는 아이오닉 6의 여러 활용성을 살필 수 있다

Infinite Universe 맞은 편에는 아이오닉 6가 개인 사무실 및 힐링 공간과 어우러진 ‘Life after 6 Work & Healing’이 마련돼 있다. 해당 공간을 통해 아이오닉 6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삶의 파트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Life after 6에서 숫자 6은 아이오닉 6가 내 삶에 들어온 이후 삶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을 의미한다. 아울러 오전 6시 이후의 업무 시간 또는 오후 6시가 지난 뒤의 개인 생활을 아이오닉 6와 함께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오닉 6는 사용자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공간 경험 제공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아이오닉 6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이동수단 이상의 공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Life after 6 Healing은 아이오닉 6의 공간성을 활용해 나만의 힐링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아이오닉 6에서도 가장 완벽한 사운드와 함께 영화, 게임을 즐기면서 재충전이 가능한 집 못지 않은 완벽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사실을 극적인 공간 연출로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오닉 6에는 보스가 제공하는 8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대시보드 중앙, 앞좌석과 뒷좌석 양쪽 등에 적용돼 뛰어난 음향 성능을 자랑하고,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의 라이프 애프터 6 힐링 공간과 관람객들의 모습

Life after 6 Healing은 아이오닉 6가 집 못지 않은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Life after 6 Work는 아이오닉 6의 공간과 V2L이 나만의 완벽한 사무실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완벽하게 구비된 사무 용품을 활용해 일을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 공간이 아이오닉 6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예컨대 아이오닉 6에는 외부로 220V 일반 전원을 공급해주는 V2L 기능이 적용돼 있다. 덕분에 일반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사무 용품을 야외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뒷좌석 시트 하단에 위치한 실내 V2L 포트에 전자기기를 연결하면 완벽한 이동형 사무실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Life after 6 Wor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의 라이프 애프터 6 워크 공간의 모습

Life after 6 Work를 통해서는 아이오닉 6에 탑재된 V2L 같은 기능이 어떻게 쓰이는지 볼 수 있다

아이오닉 6가 제공하는 감성 조명을 확인할 수 있는 4096 Mood Tones

아이오닉 6 서울의 4096 무드 톤스 공간과 관람객들의 모습

4096 Mood Tones는 아이오닉 6의 실내에 적용된 무드램프의 다양한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최초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고, 이런 특징은 ‘4096 Mood Tones’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오닉 6의 실내 상단과 하단 무드램프의 컬러 수를 조합할 경우, 총 4,096개의 컬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처럼 수천 가지로 조합이 가능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아이오닉 6의 실내 곳곳으로 퍼져 기존의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6 서울의 4096 무드 톤스 공간의 모습

총 4,096개의 컬러 조합을 통해 탑승객들은 여러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도 마인드 케어(스트레스 감소), 컨센트레이션(집중력 향상), 힐링 포레스트(안정감 제공), 원더풀 데이(활력 향상), 메디테이션(명상 효과), 크리에이티브 모먼트(창의력 향상) 등 6가지로 제공되는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의 전문가 추천 테마는 현대차가 자체 진행한 뇌파와 심전도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검증되기도 했다.

아이오닉 6 서울의 4096 무드 톤스 공간과 조명을 조작하는 관람객의 모습

키오스크를 이용해 여러가지 무드램프 컬러 조합을 만들 수 있고, 해당 컬러 조합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4096 Mood Tones의 한쪽 공간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아이오닉 6의 다양한 무드램프 컬러 조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좌우로 나뉜 64개의 컬러를 각각 선택하면 해당 컬러가 아이오닉 6 상단의 LED 조명에 곧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컬러 변화를 보다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조합한 컬러가 마음의 들 경우에는 스마트폰 바탕화면 형태의 투톤 컬러 이미지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아이오닉 6 서울의 아이오닉 컬렉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의 모습

IONIQ Collection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여러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아이오닉 6 서울에는 현대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디자인과 콘셉트가 반영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직접 만날 수 있는 IONIQ Collection도 준비된다. 단순 전시 물품이 아닌 추후 판매가 예정돼 있다는 점과 높은 완성도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해당 컬렉션을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이오닉 6 서울은 아이오닉 6의 그런 모습을 가장 먼저,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아이오닉 6와 함께 할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이동경험을 느끼고 싶다면, 오는 8월 20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될 아이오닉 6 서울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사진. 김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