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질주 중인 GV70 전동화 모델의 앞모습 도심을 질주 중인 GV70 전동화 모델의 앞모습

2022.03.16 제네시스 분량6분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란 이런 것, GV70 전동화 모델의 5가지 매력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단순히 GV70의 전기차 버전이 아니다. 중형 럭셔리 SUV인 GV70 전동화 모델에 담긴 5가지 매력을 소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전기차이자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중형 럭셔리 SUV인 GV70 전동화 모델이 출시됐다. GV70를 기반으로 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용 그릴과 휠,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했고, 400V와 800V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한편, V2L과 같은 전기차 특화 편의 장비를 빠짐없이 챙겼다. 아울러 정숙성을 높이는 ANC-R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프리뷰 ECS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기술로 무장한 GV70 전동화 모델의 5가지 매력을 소개한다.

1. 특별한 가치를 만드는 시각적 변화

운전자와 반려견 옆에 주차되어 있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모습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전기차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의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GV70의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은 물론 쿠페 스타일의 날렵한 실루엣과 측면을 가로지르는 예리한 선을 고스란히 살렸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여기에 전기차만의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우선 앞모습은 전기차 전용 그릴로 차별화를 꾀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리버스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 그릴로 전기차 모델임을 강조했다. 그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덮개를 닫았을 때 그릴과 한 조각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포개진다.

GV70 전동화 모델의 20인치 휠의 모습

20인치 휠은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새롭게 적용된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은 GV70 전동화 모델을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는 일등공신 중 하나다. 휠 안쪽에는 GV70 전동화 모델만의 특별한 기술도 숨겨져 있다. 바로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 기능이다. 전기차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디스크에 녹이 슬 가능성이 크다.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 기능은 디스크에 앉은 녹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녹에 의한 브레이크 소음도 줄여준다. 전기차 고유의 디자인은 뒷모습으로도 이어진다. 머플러를 삭제한 와이드하고 간결한 범퍼가 모던하면서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운전석 창에서 바라본 GV70 전동화 모델의 운전석 모습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전기차 답게 친환경 소재를 더했다

특별한 변화는 실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존의 GV70와 궤를 같이 하지만 친환경 소재로 특별함을 더했다.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원단을 천장(헤드라이닝)에 적용했으며,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런 다양한 친환경 소재 적용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공조 시스템을 조작하는 디스플레이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전기차 전용 스위치인 ‘DRIVER ONLY’와 ‘HEAT’가 대표적이다. ‘DRIVER ONLY’는 차량에 운전자만 탑승했을 때 운전석쪽 공조만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HEAT’는 내연기관 차량의 에어컨 버튼과 동일하게 전기차의 히터를 별도로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을 한다.

2.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혁신 기술들

도심에서 배터리를 충전 중인 GV70 전동화 모델의 모습

GV70 전동화 모델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충전은 전기차 고객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다. 이에 GV70 전동화 모델은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이 좋은 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800V로 승압하는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을 탑재하여 일반적인 400V 급속 충전기는 물론 800V 초급속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즉, 다양한 충전 인프라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충전 시간도 큰 폭으로 줄인 것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채울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의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다. GV70 전동화 모델은 트렁크 안쪽에 있는 콘센트에 전원을 꽂아 이용할 수 있는 실내 V2L 기능으로 차량 내부에서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실외 V2L 기능은 이용 가능한 범위가 보다 다양하다. 실외 V2L 젠더 커넥터를 그릴에 위치한 충전구에 꽂아 전자제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도 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320kW(부스트 모드에서는 360kW)를 내며, 최고속도는 시속 235k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8초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4.2초로 단축된다.

트렁크에서 노트북을 V2L 기능으로 충전 중인 GV70 전동화 모델의 모습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V2L 기능은 사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3.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위한 배려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인 ANC-R이 구현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래픽

GV70 전동화 모델은 ANC-R이라는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 소음을 크게 개선한다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정숙성이 뛰어나다. 엔진 대신 모터가 자리하고 있어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GV70 전동화 모델은 여기에 다양한 기술을 더해 정숙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이 대표적이다. ANC-R은 차체 앞쪽에 달린 가속도 센서가 노면을 통해 들어오는 차체 진동을 측정하고, 뒤쪽에 위치한 마이크가 실내 소음을 측정해 이를 분석한 다음 탑승객의 귀 위치에 있는 스피커로 소음을 상쇄하는 음파를 내보낸다. 덕분에 정숙성이 극대화돼 탑승객들은 한결 조용하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감도 물론 줄어든다.

GV7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 모습

소음의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개선도 눈에 띈다. 뒷좌석 소음을 줄이기 위해 흡음재와 차음재의 성능을 강화하고, 뒷바퀴 사이에 언더커버를 추가해 하부 소음과 바람소리를 줄였다. 도어 안쪽에는 저주파 진동을 줄이는 부품을 적용했다. 운전석에도 언더커버를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은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에서 온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프리뷰 ECS(Electronically Controlled Suspension)를 적용했다.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바탕으로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바꿔 승차감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만약 전방에 포트홀이나 과속방지턱이 있다면 카메라와 센서가 이를 미리 인식해 매끄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한다. 탑승객의 몸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출렁이는 현상을 줄여주는 것이다.


참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동급 모델에 비해 2열 레그룸과 발 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각도가 14도에 달해 뒷좌석이 한결 안락하고 편안하다. 동급 경쟁 모델 대부분은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이 빠져있거나, GV70 전동화 모델보다 조절 가능 폭이 작은 경우가 많다.  앞좌석의 경우에도 시트 포지션이 동급 모델에 비해 낮아 안락한 승차감을 누릴 수 있다. 주행 중 자동으로 자세를 보정해 주는 스마트자세제어 2.0도 갖췄다.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프리뷰 ECS의 구현 과정을 보여주는 그래픽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 향상 비결은 여러 제네시스 모델을 통해 먼저 선보인 프리뷰 ECS의 역할이 크다

4. 뛰어난 주행 감성의 비결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실내 가상 사운드 e-ASD 기능이 구현되는 스피커의 모습

GV70 전동화 모델은 실내 가상 사운드인 ASD를 적용해 주행 감성을 끌어 올린다

전기차의 정숙성은 큰 장점이지만 운전의 즐거움을 소리로 체감하기 어려운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게다가 높은 정숙성 때문에 바람소리나 노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고 주행 감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 가상 사운드 ASD(Active Sound Design)를 적용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ASD 사운드는 크게 세 가지다. ‘Futuristic’은 이름처럼 미래 모빌리티를 연상케하는 소리를 낸다. ‘G-Engine’은 엔진 사운드에 가깝게 만들어낸 사운드로 좀 더 박진감 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 ‘E-Motor’는 전기차 모터 사운드를 세련되게 조율했다. 각각의 사운드는 ‘강하게, 보통, 약하게’의 3단계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사운드를 끄는 것도 가능하며,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음량이 달라지기도 한다. 에코 모드에서는 사운드가 조금 줄어들며, 부스트 모드에서 가속페달을 힘껏 밟으면 사운드가 커진다.

SUV의 진면목은 거친 산길은 물론 눈길도 거침없이 내달릴 수 있는 것에 있다. 전기차도 예외는 아니다. GV70 전동화 모델이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를 적용한 이유다. e-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고 ESC를 제어해 눈길은 물론 모래로 덮인 길이나 진흙길도 헤쳐나갈 수 있게 돕는다. 샌드, 머드, 스노 등 세 가지 모드가 있으며, 센터 터널에 있는 모드 전환 스위치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앞 또는 뒷바퀴로 가는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따라 차단하거나 전달해 앞뒤 구동력을 100:0에서 0:100까지 배분할 수 있다. 덕분에 오프로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되는 e-터레인 모드 셀렉터의 모습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된 e-터레인 모드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전천후 주행 성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5.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구현하는 인포테인먼트 기술

GV70 전동화 모델 고객이 사용할 EV 전용 앱의 사용 모습

전용 앱을 사용하면 배터리 충전 예약을 간편하게 설정해 보다 스마트한 전기차 생활을 누릴 수 있다


GV70 전동화 모델 고객은 EV 전용 앱으로 편리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완속 충전 시 출발 시간이나 요일, 할인 시간대를 설정해 예약 충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정보에서 배터리 상태나 충전 목표 설정을 통해 목표 충전량까지 급속이나 완속 충전의 예상 충전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운전자가 주행한 이력을 히스토리 형태로 제공해 날짜와 거리, 연비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EV 설정에서는 목표 배터리량과 충전 전류, 윈터 모드, 유틸리티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스마트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음성 안내 기능도 유용하다. 충전을 시작할 때 차량 외부 스피커인 VESS를 통해 “충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와 충전 시작 여부를 밖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VESS는 저속 주행 시 외부로 사운드를 발생시켜 보행자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도심에 주차되어 있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뒷모습

이처럼 GV70 전동화 모델은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답게 최신 첨단 기술과 편의장비를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은 물론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까지 챙겼다. 보면 볼수록 GV70 전동화 모델은 팔방미인 SUV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