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천 수도권 매립지 아이오닉 포레스트 2018년 인천 수도권 매립지 아이오닉 포레스트

2022.01.04 현대자동차그룹 분량3분

환경을 생각하는 현대자동차의 노력,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 프로젝트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환경을 지키는 것은 더 이상 누구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새로운 이야기, 신시도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자동차 회사가 환경보호를 위해 뭘 할 수 있을까요?” 그 물음에 답하고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2016년부터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약 2만 3,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수도권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2019년부터는 2년간 서울·인천의 33개 초등학교에 약 9,000그루의 공기정화 식물을 선물한 교실 숲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2020년 인천 수도권 매립지 아이오닉 포레스트

2020년 인천 수도권 매립지 아이오닉 포레스트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조성된 아이오닉 포레스트. 약 2만 3,000그루의 나무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오닉 포레스트 교실 숲

수도권 33개 초등학교에 마련된 아이오닉 포레스트 교실 숲.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교실 숲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작은 시도와 노력은 의미 있는 변화로 돌아왔습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의 나무들은 어른 키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자랐고, 연간 225t의 이산화탄소와 연간 1,100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숲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교실 숲은 어떨까요? 각 교실에 놓인 공기정화 식물 10그루를 통해 평균 습도는 10% 상승했고, 미세먼지 30%와 초미세먼지 20%가 줄어들었습니다. 공기 질이 좋아진 것뿐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자연과 교감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죠. 지난 활동으로 자신감을 얻은 현대차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해법을 찾기 위해, 2021년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 프로젝트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 숲을 가꾸고 자생식물을 보전하려는 노력

신시도국립자연휴양림의 위치

전북 군산시의 남서쪽 50km 지점, 새만금 방조제 끝자락에 자리한 신시도국립자연휴양림에 새로운 아이오닉 포레스트가 조성됐습니다

2021년 4월. 현대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신시도를 찾았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가장 크고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신시도는 올해 신시도국립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환경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신시도에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숲길

신시도에 조성된 아이오닉 포레스트 동백나무 숲길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를 만든 사람들

신시도에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

이에 현대차는 숲길이 주는 풍요로움을 더하고 신시도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자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트리플래닛과 함께 태양전망대 길목 좌우에 동백나무 300그루를 비롯해 총 2,300그루의 어린나무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숲을 즐기고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산책로 숲길 등 신시도 곳곳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신시도에 뿌리를 내린 나무의 종류는 생물 다양성 관점에서 신시도에서 자생할 수 있는 수종입니다. 지금은 작은 풀처럼 보이는 묘목이지만, 몇 년 후 풍성한 모습으로 자라 신시도를 초록으로 물들일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숲길을 걷고, 아이오닉 5로 즐기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신시도에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에서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이 활발합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에는 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자연을 지키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가득합니다. 숲길 곳곳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신시도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고, 조깅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과 클린 하이킹(Clean Hiking)을 즐기며 나무를 자유롭게 심을 수도 있죠. 이러한 활동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신시도는 더욱 아름답게 바뀔 겁니다.

신시도를 주행 중인 전기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신시도를 주행 중인 전기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신시도 곳곳을 주행하는 아이오닉 5의 모습

신시도 전체를 순환하는 셔틀카 ‘아이오닉 5’를 타고 신시도 구석구석을 누리는 즐거움 역시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입니다. 신시도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대차의 친환경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아이오닉 5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과거 포니를 닮아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적인 아이코닉 디자인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타고 순환로를 달리다 보면, 절로 가슴이 탁 트이고 미래를 향한 희망이 샘솟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의 시작은 지금부터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에 참여하는 사람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숲을 가꾸고 자연을 지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는 여러분과 함께 시작합니다

“숲을 거닐면서 내 흔적을 남기지 않고, 내가 머물기 전 그대로의 숲을 지키는 값진 경험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깨달음을 주었어요. 계속 누리기 위해서는 지켜야 한다는 걸 알았으니, 계속 실천해 나가야겠죠?”, “신시도에 도착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여행이라니, 기대한 만큼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아이오닉 5로 순환로를 달리던 순간의 상쾌함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를 찾은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신시도에는 휴식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 기존과는 다른 일상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 덕분에 수도권의 공기는 더 맑아졌고, 아이들의 교실은 쾌적해졌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증명해 온 현대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로 제로 웨이스트,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활동 등 다양한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수백 수천 그루로 이뤄진 숲의 시작이라는 믿음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 ‘아이오닉 포레스트 신시도’에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오닉 포레스트 History


▶ 현대자동차와 트리플래닛은 수도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5년 동안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2만 3,250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 2019년부터 2년 동안 교실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다음 세대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환경교육을 제공하고자 수도권 33개 초등학교 924개 교실에 교실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 2021년부터는 숲속 휴양공간 내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신시도국립자연휴양림에 자생식물 보전 숲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