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7 현대자동차그룹 분량3분

데이터 공유로 함께 열어가는 풍요로운 카 라이프

자동차로 누릴 수 있는 라이프 서비스는 어디까지일까요? 차량 운행 이력을 분석해 자동으로 주유 시기를 알려주고, 언택트로 차 안에서 필요한 물건을 쇼핑하는 것은 물론 출장 세차 서비스를 받는 일상. 현대자동차그룹은 커넥티드 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에 특별한 정제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해 오픈 데이터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이 뛰어난 파트너사가 다양한 카 라이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 디벨로퍼스, 기아 디벨로퍼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로 완성된 오픈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FUTURE | 오픈 데이터 플랫폼으로 함께 여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TECHNOLOGY | 오픈 데이터 플랫폼 핵심 기술 알아보기
KEY POINT | 1. 차량 관리 서비스
KEY POINT | 2. 차량 편의 서비스
KEY POINT | 3. 차량 정보 서비스
KEY POINT | 4. 차량 금융 서비스

FUTURE | 오픈 데이터 플랫폼으로 함께 여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오픈 데이터는 정부나 비정부 단체, 민간기업에서 취득하거나 수집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등을 정제하고 가공해서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를 뜻합니다. 오픈 데이터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은 공공의 이익을 발전시키거나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개방형 혁신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과 협력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데이터 기술을 활용, 고객의 카 라이프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고민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현대 디벨로퍼스와 2020년 4월 기아 디벨로퍼스, 2020년 5월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등 오픈 데이터 플랫폼을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의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누적 주행 거리, 잔여 주유량, 운전 습관 등의 운행 데이터를 외부에서 활용 가능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가공하여 파트너사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 공유의 목적은 오로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함이며,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파트너사로 데이터가 공유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픈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는 파트너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고객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열어가게 됩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 만족스러운 카 라이프를 위한 큐레이터 역할을 지향합니다.

오픈데이터 플랫폼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의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누적 주행 거리, 잔여 주유량, 운전 습관 등의 운행 데이터를 외부에서 활용 가능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가공하여 파트너사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함.

TECHNOLOGY | 오픈 데이터 플랫폼 핵심 기술 알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의 빠른 수집과 분석 및 처리 기술을 거쳐 완성된 차량 데이터는 오픈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에 제공됩니다. 파트너사가 개발 및 운영 중인 모빌리티 서비스는 크게 차량 관리, 차량 편의, 차량 정보, 차량 금융 총 4가지로 분류됩니다.

세차하는 모습은 차량 관리 서비스, 커피 전달하는 모습은 차량 편의 서비스, 차 키 전달하는 모습은 차량 정보 서비스, 드라이버 측면 모습은 차량 금융 서비스

KEY POINT | 1. 차량 관리 서비스

주유 기록, 정비 내역 등 고객이 차량 관리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차량의 소모품 교체 주기 알림과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 간 유용한 관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행 가능 거리 데이터로 차량 탑승 전 주변 주유소를 추천하거나 타이어 공기압 정보를 점검하여 주변 정비소에 자동 예약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도 개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