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2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기술 캠페인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의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총 63명의 심사위원이 진행한 엄정한 심사 끝에 리틀빅 이모션이 총 2,70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리틀빅 이모션은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을 적용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현대차그룹 연구소와 디자인 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로 어린이 환자를 돕는 모습은 세계 곳곳의 대중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과 함께 리틀빅 이모션의 또 다른 수상 소식도 전해졌다. 리틀빅 이모션이 ‘2021 런던 국제 어워즈(London International Awards, 이하 LIA)’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한 것이다. 참고로 LIA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중 하나로, 매해 독창이면서도 혁신적인 광고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리틀빅 이모션은 올해 LIA의 경험적 진화(Evolution : Experiential)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이 사람 중심의 신기술을 통해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사실 리틀빅 이모션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틀빅 이모션은 이번 두 수상에 앞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2021 New 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의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HEALTH & WELLNESS INNOVATION)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m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Red Dot Award :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2021)’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리틀빅 이모션은 국내 광고제는 물론, 유수의 글로벌 광고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춘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의 의미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현대차그룹의 역대 캠페인인 ‘고잉홈(정밀지도 VR 기술)’, ‘재잘재잘 스쿨버스(투명 LED 터치 기술)’, ‘조용한 택시(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하는 ATC 기술)’ 역시 세계 곳곳에서 호평을 받으며 화려한 수상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대한민국광고대상, LIA,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 레드 닷 어워드 등 글로벌 광고제들이 리틀빅 이모션을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한 이유는 대부분 비슷했다. 바로 ‘사람 중심의 신기술’, ‘휴머니티를 향한 혁신’ 등이 돋보였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했듯, 리틀빅 이모션 영상은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EAVC)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표정인식시스템, 호흡유도시트벨트, 심박측정센서, 감정반응형 앰비언트 라이팅, 감정기반 향기 분사 장치 등 키즈 모빌리티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헬스케어 기술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이처럼 리틀빅 이모션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효과적으로 선보였으며, 동시에 혁신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다.
리틀빅 이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유튜브에 게시된 리틀빅 이모션 영상은 국내 약 797만 건, 해외 약 1,589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약 4,800건의 ‘좋아요’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영상 댓글 역시 “감동적인 영상이다”, “감정 인식 기술이 너무 신기하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다” 등 현대차그룹의 신기술과 프로젝트의 선한 의도를 칭찬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캠페인 영상이 환아와 같은 약자를 위한 신기술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 환자의 진료 사례를 통해 실제 환아에게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의 신기술 캠페인은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현재 4회째 진행 중이다. ‘고잉홈’, ‘재잘재잘 스쿨버스’, ‘조용한 택시’, 그리고 ‘리틀빅 이모션’으로 이어지는 캠페인 영상은 모두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신기술을 소재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신기술 캠페인의 또 한 가지 공통점은 신기술의 혜택이 사회적 약자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의 신기술 캠페인은 실향민, 청각 장애인, 암 투병 어린이 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평범한 일상을 돕는 기술로 사회적 평등에 기여하는 작은 발걸음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신기술 캠페인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서 소개되는 선행 기술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실제 예시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모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가령 리틀빅 이모션은 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가 아니라 병원을 이동하는 키즈 모빌리티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즉, 병원 복도를 이동하는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묘사함으로써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에만 국한되었던 이동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약 없는 이동을 위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우리 일상의 윤택한 변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감정 인식 기술부터 모빌리티의 가능성까지, 리틀빅 이모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신기술의 혜택과 따뜻한 스토리는 리틀빅 이모션이 여러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이유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리틀빅 이모션 외에도 현대차그룹 다수의 캠페인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소리로 떠나는 궁금한 대한민국 캠페인 디 올 뉴 스포티지 협찬광고는 오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현대차의 캐스퍼(CASE BY CASPER)와 아이오닉 5(Welcome on board, IONIQ 5)는 TV영상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ROBLOX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 캠페인은 이노베이션 부문 동상을, 현대자동차 ‘Hyundai x Boston Dynamics | As mobility evolves so does humanity’ 캠페인은 해외집행광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고객 친화적인 가상경험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성공적으로 늘려가고, 이동의 자유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진정성 있는 의미를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들 마음과 교감하는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