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미래 잠재 고객인 성장 세대들이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성장세대 마케팅 플랫폼에서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가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미래 자동차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와 연계하여 모빌리티와 관련된 직접적인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는 현대차가 2016년 민간 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및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을 미리 탐색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현대차의 비전을 바탕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에 직업을 선택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1,500개교에서 6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교사는 쉽게, 학생은 알차게’라는 슬로건에 맞춰 교사에게는 전문적인 내용이 담긴 교사지도서, 강의자료, 수업교구재 키트, 교육전문가 투입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에게는 단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 토론 위주의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된 교구재 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하여 잠시 지원이 중단되었지만,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APCEIU)과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에 글로벌 프로그램(다문화가정 대상 국가 지원사업, 재외 한국학교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성장세대에도 미래 자동차 학교를 보급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의 미래 자동차 학교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진로교육 유공자(진로탐색 활동 협력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유학기제: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
‘미래 자동차 학교’ 중등 정규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모빌리티의 개념 ▲에너지와 친환경 모빌리티의 구동 원리 ▲자율주행 모빌리티 ▲모빌리티 관련 직업 탐색 등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현대자동차에서 각 교사들이 제출한 강의 계획을 검토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하는데, 2021년 기준 경쟁률이 2.5:1에 이를 정도로 교육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21년도 2학기부터 추가로 제공되는 중등 단기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단기 프로그램은 16차수 중 핵심 내용을 3차수로 압축한 커리큘럼으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증대될 전망입니다.
참고로 현대차는 더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1년에는 100개교로 확장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신청 경쟁률도 높은 만큼, 참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실시한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 75%가 ‘미래 기술 및 자동차 산업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99%가 ‘학생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서울 삼전초 장형찬 선생님은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미래에 필요한 기술, 기능 등을 미래 스마트 도로에 기획하면서 사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을 보며 밝은 우리나라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8교시 수업이 무척 짧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 역시 더 배우고 활동하고 싶다는 아쉬움을 많이 표현해 주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수업에 참여한 부산 대저중의 한 학생은 지난 미래 자동차 학교 우수사례공모전을 통해 “학교에 가는 게 너무 싫어서 자퇴를 고민했는데, 우연히 들은 미래 자동차 학교 수업을 통해 새로운 꿈이 생겼다”며, “이를 계기로 울산마이스터고에 진학하게 됐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이 바꿀 학교의 미래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성장세대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더 많은 성장 세대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각 교사들이 보다 양질의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교구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22년도 1학기 미래 자동차 학교 모집은 올해 11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