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8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의 모습만은 아닙니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 작품, 체험 콘텐츠, 굿즈 등을 마련해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2014년 5월 서울에 첫 개관을 시작으로, 고양, 하남, 베이징, 모스크바 그리고 부산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아트, 디자인, 미래 모빌리티 등을 테마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지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부산, 고양, 하남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전시를 소개합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혼합현실 전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라이좀(Rhizome)과 공동 기획한 전시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전을 5월 7일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전시 웹사이트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이좀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인데요. 이번 전시에선 증강현실, 디지털 애니메이션, 컴퓨터 3D 및 게임 엔진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예술 작품을 공개합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영, 테오 트라이언터파일리디스, 테이버 로박, 레이첼 로신, 마리아 페더로바, ZZYW 등 디지털 아티스트 총 6팀이 참여합니다. 이들 작품은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며, 인간의 고유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표현합니다. 또한, 아티스트의 손끝에서 탄생한 합성 생명체와 게임 캐릭터 등은 혼합현실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함을 일으킵니다. 이번 전시에선 지난 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 온 어 와이어’ 전시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도전적인 활동들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감성을 담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지난 4월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곳은 서울, 고양, 하남, 베이징, 모스크바에 이은 6번째 현대 모터스튜디오입니다. 다른 모터스튜디오와는 달리,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양산 차량은 전시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Design to Live by’를 주제로, 일상 속 디자인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전시합니다.
공식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디자인 전시 ‘REFLECTIONS IN MOTION(리플렉션즈 인 모션)’이 4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2층 전시관에서 공개됩니다. 1975년 출시한 포니를 재해석한 ‘Heritage Series - PONY’를 비롯해 컬러와 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Color & Light’, 디자인 소재를 만화경으로 보여주는 ‘Material’, 아이오닉 5에 영감을 준 ‘45’, 미래 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Prophecy’, 미디어 아티스트 목진요가 현(絃)의 진동과 울림을 기계장치와 빛으로 재현한 ‘미디어 스트링스'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층엔 가로 17m, 세로 3.8m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 ‘크리에이티브 월’이 설치돼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트 파이크가 설립한 영국 디지털 전문 아트 그룹 ‘Universal Everything’과의 새로운 협업 작품인 ‘런 포에버(Run Forever)’를 포함한 작품 2편이 상영됩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과 방향성을 녹여낸 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 마니아의 놀이공원입니다. 2017년 4월 체험형 테마파크로 처음 개관한 이래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상설 전시로도 유명합니다. 상설 전시 ‘Into the Car’에선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정별로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차체 제작부터 용접, 도장, 조립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흥미롭게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2층에는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레이싱 트랙을 달리는 모터스포츠 차량에서부터 일상 속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양산차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N 브랜드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 공간 내 마련된 수소연료전지차(FCEV) 모형 부품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원리를 알아볼 수 있고, 음식 주문과 건강 체크,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에스 링크(S-link)’에 탑승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1층에선 초대형 커넥트 월 영상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의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조성됐습니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와 수소전기차를 다채롭고 예술적인 미디어로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4면 LED 미디어 월 ‘Hydrogen Life’을 통해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핵심 요소를 감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 전지 기술의 핵심 요소인 ‘The Sun, Water, Energy, Clean Air’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디어 월의 영상은 방문객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반응하여,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친환경 라이프를 연상하게 하는 대자연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영상으로 느껴 보세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우리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삶의 동반자를 꿈꿉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이 같은 비전을 담아낸 공간입니다. 기술과 예술을 넘나들며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감성을 더해 보세요. 모빌리티에 대한 생각의 확장이 일어날 것입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일정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주세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