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와 동반성장위원회는 6월 13일,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국내 최초 참여기업인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위와 4년 연속 협약을 맺으며 협력사의 ESG 경영 내재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현대오토에버 협력사들의 ESG 평균 지표 준수율은 지원 전 대비 45.1% 상승하였으며, 이 중 89%(총 59개 협력사)가 동반위의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량 안팎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18년 조직 내 ESG 수준 진단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 및 전략 구축, 중장기 ESG 실행 과제 발굴 등 ESG 경영을 고도화해왔다."
또한, 협력사 ESG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24년 153개 협력사 대상으로 정보시스템의 보안 진단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ESG 경영에 있어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IT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혁신과 협력사의 지속가능성장 부문 모두에서 업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