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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 미디어 시승회 진행

기아가 지난 23일,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습니다. EV5는 준중형급 전용 전기차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해 전동화 패밀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기아는 지난 2일 열린 미디어 데이를 통해 EV5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 신기술 등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시승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EV5의 주행 능력과 USP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는데요. 함께 보시죠! ‘더 기아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입니다. EV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기자단 120여개 매체를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시승회에서는 EV5 GT-라인과 EV5 어스 모델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도 EV5 GT-라인을 타고 함께 달려볼게요. EV5의 실내 공간은 실용성과 편안함을 고루 갖춰,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데요. EV5 운전석에 직접 앉아보니까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인데요. 그리고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공간도 정말 넓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번 시승회에서는 ‘전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저도 EV5의 높은 전비와 USP를 체험하러 떠나 보겠습니다! 시승회 코스는 경기도 하남도시공사부터 가평 양떼목장까지 편도 약 46km 구간으로 도심과 국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주행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 EV5에는 ‘i-페달 3.0’이 적용돼 있어요. i-페달 3.0 기능은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기능인데요.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니까, 확실히 교외 장거리 운행 중인데도 피로감이 덜한데요. 차량이 많고 혼잡한 도심에서도 잘 사용하면 엄청 편할 것 같습니다. EV5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 보조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가속 제한 보조’는 80km 이하로 주행 중인 상황에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게 오랫동안 밟으면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거나 가속 페달에서 1초 이상 발을 완전히 떼면 이 기능은 자동 해제됩니다. 시속 80km 미만의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으면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가 뜨는데요. 지금 경고음을 듣고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 밟았는데요. 바로 ‘가속 제한 보조’가 해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EV5에 적용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출발 시 전·후방에 장애물이나 벽이 1.5m이내로 가까이 있을 때,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인해 급조작 하면 경고 후 제동 제어를 하는 기능입니다. 약 한 시간을 달려 기착지인 양떼목장에 도착했습니다. 제 전비는 5.5km/kWh 입니다. 이 정도면 전비 콘테스트 순위권에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전비 콘테스트에서 전비 7.1km/kWh로 순위권에 드셨는데요. 비결이 있을까요? 김학수 기자 / 카홀릭오늘 코스가 오르막과 내리막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시야를 멀리 가져가는 것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고요. 페달 조작에서의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는 것. 제동할 때 한 번에 제동하고, 가속할 때도 한 번에 가속해서 제가 원하는 타깃의 속도에 맞춰가는 그런 것에 집중을 했고요. 저의 습관에 맞춰서 운전을 했던 것 같습니다. EV5는 81.4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60km를 확보했는데요. 160kW급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췄으며,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에 전비 5.0km/kWh를 달성했습니다. 기아는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EV5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죠. 기아 EV5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기능들이 탑재됐습니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일상과 아웃도어 모두에서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EV5 미디어 시승회의 기착지인 가평 양떼 목장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힐링파크인데요. ‘공주님 보디가드’, ‘Petmily’, ‘천체 탐험가’, ‘뮤직 큐레이터’ 등, 패밀리라이프를 보여주는 콘셉트 전시존이 마련돼 EV5의 USP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푸른 목초지를 배경으로 EV5가 다양하게 전시돼 있는데요. 아웃도어에서 보니까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느낌이 더 잘 느껴집니다. EV5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은 가족이 다 함께 차박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떠나기에 적합한데요. 2열 레그룸은 1,041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넓고 편안한 후석 공간을 제공합니다. 표진수 기자 / 뉴스토마토가족단위 차이다 보니까 차박할 때도 편할 것 같고, 차 안쪽에 220V (콘센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간단한 전자기기 같은 것도 사용하기 용이한 것 같습니다. 김흥모 기자 / 팍스경제TV제가 기아 EV9, EV3의 디자인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EV5는 제가 원하는 크기를 갖춰서 ‘이건 내가 사고 싶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EV5의 2열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풀플랫 시트가 적용됐는데요. 다른 차와 다르게 단차나 기울어짐 없이 정말 평평하네요. 이렇게 러기지 부분과 연결하면 아웃도어 공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EV5는 운전자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등에서도 감성적 교감을 높이고자 했는데요.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적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V5는 실내외에서 V2L 기능을 통해 야외 활동 시 다양한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러기지 공간에는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합리적인 패밀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EV5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네, EV5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차급인 만큼, 전동화 패밀리 SUV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V5가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