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조 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현대건설이 이라크 가스 개발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인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총리실에서 4조 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건설될 초대형 플랜트는
하루 500만 배럴 용량의 용수를 생산해 원유 증산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건설은 1978년 바스라 하수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주요한 국책 공사를 수행해 왔는데요.
앞으로도 탁월한 공사 수행 능력과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