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호주 진출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 달성
기아가 1988년 호주에 진출한 이후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습니다.
호주 진출 30년이 되던 지난 2018년, 50만 대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운 건데요.
이에 퀸즈랜드에 위치한 딜러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타스만 듀얼 캡 모델을 구매한 100만 번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습니다.
호주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 1위는 쎄라토이며, 2위는 스포티지, 카니발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경차 ‘피칸토’를 비롯해, 베스트 셀링 미니밴 ‘카니발’과 EV3, EV5 등 전동화 라인업,
그리고 지난 4월 처음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호주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06년 법인 출범 당시 2.2%였던 기아의 호주시장 점유율은 올해 7월까지 누적 기준 6.9%를 기록해 3배 이상으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