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안전한 일터 마련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기아가 지난 6일, AutoLand광명에서 노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선언식에서 기아 노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 요인 발굴과 개선을 약속하는 등 중대재해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하임봉 지부장 /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고용노동부에서도 7월 중순 쯤에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관련된 (정책이) 가동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예방활동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준영 사장 / 기아 국내생산담당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생산성과 실적이 아니라 안전보건 문화가 얼마나 깊이 뿌리내려졌는지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선언식을 계기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특히 중대재해는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 사업장이 됐으면 합니다.
이에 따라, 기아 노사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사업장의 냉방시스템을 강화하고, ‘엑스블 숄더’와 같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확대 적용합니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사 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 함께 책임을 다해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뿌리내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