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 국제행사 공식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식 의전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등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차례의 회의에는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총 40여 개국 주요 인사가 참석해 미래 에너지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의전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등 총 63대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는데요. 주요 국제행사에서 수소전기차를 의전차량으로 활용하는 것은 최초입니다. 김동욱 부사장 /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앞으로 에너지를 포함해서 많은 현안들이 있으실 텐데, 같이 협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하려는 노력은 끈질긴 끈기와 투자가 없이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런 레거시를 계속 키워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연료전지 스택 개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호현 제2차관 / 산업통상자원부 디 올 뉴 넥쏘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 친환경 차들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친환경 운영 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수소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