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휠셰어’ 인천국제공항 대여소 신규 개소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휠셰어’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인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은 공항 안에 대여소를 열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교통약자들의 수동 휠체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휠셰어 인천공항 대여소에는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휠이 비치돼 있어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 대여할 수 있습니다.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휠체어는 수동 휠체어보다 끄는 힘은 적게 들면서도 기존 전동 휠체어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범열 부장 /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휠셰어 인천공항 대여소는 국내외 교통 약자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고요. 비행기에 싣고 간편하게 해외에 나가서 이용하셨다가 편리하게 반납하실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도 모든 이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