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대한항공에 '엑스블 숄더' 1호 전달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8일, 인천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1호의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엑스블 숄더’는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이 많은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해
신체 부담을 줄임으로써 부상 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데요.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군용기와 민항기, 무인기,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조립·정비하는 현장에 엑스블 숄더를 우선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종우 팀장 /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사업1팀대한항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이 제품이 확대 적용되어 작업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전 계약 고객사에 본격적인 제품 인도를 시작하고,
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