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 본격화
기아가 지난 10일,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KMTV) 양산 출고 기념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로 병력과 물자 수송 능력을 개선했는데요,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영하 32도 냉시동 기능 등이 적용돼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에어 서스펜션 시트 등 최신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습니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에게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