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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5 발명의 날'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21일,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6년 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식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양희원 사장 / 현대자동차·기아 RD본부장 자동차는 인류의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꽤 오랜 시간들을 함께해 왔지만 끝없이 진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자동차 개발이라고 하는 부분이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의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해 우수 특허 출원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완기 청장 / 특허청올해가 발명의 날 60주년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곳이기 때문에 발명과 가장 맞닿아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 결과 2010년 약 2,200건이 있던 특허 출원 건수가 2014년 3,100건을 넘어섰고 세계 3위 완성차 그룹이라는 위상으로 구체화되었습니다. 특허청장 표창은 지난 10년간, 총 15건의 최고 등급 특허를 출원한 AVP개발전략실 차동은 책임연구원에게 수여됐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약 3,000건을 평가해, 실적보상 2건, 우수 특허 8건, 우수 i-LAB 2건을 각각 선정해 포상했습니다. 먼저, 실적보상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의 전·후진 회피 조향 제어 기술’, ‘배터리셀 카트리지 및 배터리 모듈 조립체’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우수 특허는 ‘모터, 인버터 일체형 냉각 구조’, ‘배터리 건강상태 정밀 진단 및 사용자 표출 시스템’ 등 최우수상 2건을 비롯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 총 8건이 선정됐습니다. 이감천 책임연구원 (우수 특허 최우수상) / 현대자동차·기아 AAM전기추진시스템개발랩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고생한 랩원들과의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UAM 기체에 탑재되어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기아는 유망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i-LAB’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i-LAB 활동 중 총 52건의 특허를 출원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과 ‘자율주행·자율주차 인지 기술 개발’ 등 2건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박제식 책임연구원 / 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선행개발3팀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기술이 경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특허를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요. 앞으로도 관련된 특허를 잘 확보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개발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역량을 확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