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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 사우디서 올해 14만 대 판매 전망

현대자동차가 중동 전체 자동차 판매의 34%를 차지하는 중동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현대자동차 지역 최초의 생산 거점 ‘HMMME’를 착공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판매 14만 대가 전망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사우디에서 3만 5천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보였는데요. 시장 점유율은 16.1%를 기록하며 토요타에 이은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사우디에서 13만 6천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년 대비 9% 성장한 수치로 2년 연속 10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사우디 판매 상위 3개 차종은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 세련된 차량 디자인과 접근성 높은 A/S 등의 강점 덕분이라는 분석입니다. 테이머 알하킴 매니징디렉터 / 현대자동차 Mohamed Yousuf Naghi Motors Co.사우디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엑센트이고, 이 모델과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신뢰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디자인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현대자동차는 높은 잔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중고차 시장에서도 유리합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사우디뿐 아니라 중동 시장 전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중동에서 올해 1분기에 6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성장한 실적을 이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판매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중동 전체 시장에서 연간 23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 4분기에 가동할 예정인 현대자동차 사우디 생산법인에서는 전기차, 내연차 등 다차종 투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향후 사우디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김언수 부사장 / 현대자동차 인도아중동대권역사우디는 아중동 전체 시장에서 약 4분의 1 정도의 수요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입니다. 승용차에도 집중을 하지만 향후에는 성장이 예상되는 SUV도 적극적으로 신차를 출시해서 시장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그런 제품으로 시장 대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글로벌 추세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선점을 해서 고객으로부터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전기차의 선두 주자라는 걸 각인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에서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