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Safety Cap 개발 및 도입
현대자동차가 머리와 이마 부위 사고 예방을 위한 ‘Safety Cap’을 개발하고 하이테크센터에 도입했습니다.
하이테크센터는 ‘리프트 작업’과 ‘위보기 작업’이 많아 정비 작업 중 머리와 이마 부위를 부딪힐 확률이 높은 편인데요.
현대자동차는 기존 경안전모의 안전성을 높이고, 착용감도 개선한 Safety Cap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Safety Cap의 외피에는 오토바이 슈트에 쓰이는 내구성 높은 OMEGA MESH 원단을 활용했으며,
내피에는 고밀도 EVA 수지를 사용해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또한, 작업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모자의 챙 길이를 줄이고,
내피의 통풍 기능성을 확보하는 등 현장 안전보건담당자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했습니다.
박성근 서비스수석엔지니어 / 고양하이테크센터 차량서비스팀센터에서 리프트 작업이 상당히 많고 머리 부위가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이번 Safety Cap에 대한 현장의 반응도 좋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강봉묵 매니저 / 고양하이테크센터 비즈니스운영팀지난주에 Safety Cap을 착용하고 현장 점검을 하던 중 모서리 부위에 이쪽 머리를 세게 부딪힌 일이 있었는데 아무런 외상이 없어서 효과를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