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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깜짝 격려 방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박은결 리포터, 소식 전해주시죠. KIA 타이거즈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의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에서 1차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정의선 회장이 이곳을 찾아 훈련 중인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께 모하비주행시험장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참석과 美 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참관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었는데요. 출장 중에 스프링캠프를 찾아 KIA 타이거즈 선수단을 격려하고 직접 소통에 나선 것입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현대자동차그룹 구성원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며, “지난해 11월 광주에서 열린 축승연에 폭설로 참석을 못했는데, 이렇게 전지훈련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2년 연속 통합 우승과 13번째 한국시리즈 제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에게 “승부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건강도 중요하니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 컨디션과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장인 나성범 선수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대형 사인볼을 정의선 회장에게 선물했습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이 즉석에서 선수단을 기아 미국 법인으로 초청하기도 했죠? 정의선 회장은 “모기업이 자동차 회사인만큼 차량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보는 것도 좋겠다”며 인근 사업장으로 초대했습니다. KIA 타이거즈 구성원들은 지난 17일, 어바인 내 위치한 기아 미국 판매법인(KUS)과 미국 디자인센터 등을 방문해,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고 설명을 듣는 등 차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선수들의 식사자리 마련과 메뉴 선정까지 각별히 챙겼는데요.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바쁜 일정 중 전지훈련장을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고,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면서, “당부의 말씀을 잊지 않고 이번 시즌도 힘을 내 즐겁게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따뜻한 격려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025 시즌에 대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KIA 타이거즈는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미국 어바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며, 전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미국 어바인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2명, 선수 38명 등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는데요.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강화와 기술, 전술 연마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팀 전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지난 20일,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2차 스프링캠프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했는데요. 오는 3월 4일까지 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이후 KBO 리그 팀들과도 연습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합니다. 2024 시즌 통합 우승을 이뤄낸 KIA 타이거즈가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네요. KIA 타이거즈는 한층 더 단단해진 전력으로 한국시리즈 2연패와 동시에 13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정의선 회장의 훈련 현장 방문이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됐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