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크레타 일렉트릭을 선보이는 한편,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과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인도법인 최초의 현지 생산 EV 모델인 크레타 일렉트릭을 선보였습니다.
크레타 일렉트릭은 인도인들에게 사랑받는 SUV인 크레타를 기반으로 한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에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기술력과 상품성이 더해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픽셀화된 그래픽 그릴과 범퍼, 그릴 중앙부 로고에 위치한 충전 플랩을 통해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V2L 과 차량 내 결제 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액티브 에어 플랩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의 주요 부품을 효과적으로 냉각해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했습니다. 크레타 일렉트릭은 최대 390km 주행 가능한 42kWh와 473km 주행 가능한 51.4kWh, 두 가지 배터리 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Siddharth Vinayak Patankar 기자 / Ackodrive크레타는 인도에서 크게 성공한 차량이면서 매우 친숙한 모델입니다. 기존 크레타 모델과 비교해서 달라진 좌석 디자인이나 센터 콘솔과 같은 실내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I think the fact that this is a Creta blockbuster brand, the familiarity of the vehicle is very much there but the interior, you know, the way the seats have been designed or redesigned, the way you have the floating center console to me the difference of the cabin between the ICE and the EV version that’s what I like the most.
Hormazd Sorabjee 기자 / AUTOCAR INDIA크레타 내연기관 차량을 본 적 있기 때문에, 크레타 일렉트릭에 대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크레타 일렉트릭이 운전을 더욱 쉽고 부드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Well, Creta EV we’ve seen the cars so obviously being the EV variant of something like the Creta, one expects a lot of one has a lot of anticipation. (Q3)I think it is very smooth. I think the way it kind of gradually picks up in a very linear way makes driving quite easy.
현대자동차는 행사 이틀째인 지난 18일,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도 현지 특성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를 보급해 이동 편의를 향상시키겠다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는데요.
인도를 향한 사회 공헌 의지를 담은 마이크로모빌리티 콘셉트카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고 폭우가 잦은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추고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각진 앞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시켰고,
평평한 바닥과 폭넓은 휠베이스를 통해 탑승객의 이동 편의도 강화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의 3륜 차량 생산 업체인 TVS 모터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마이크로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생산, 판매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크레타 일렉트릭과 마이크로모빌리티 등
현지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인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