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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 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

현대자동차 · 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의 2023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9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매출액 분석은 현대자동차·기아에 직접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들 중, 237개 중소·중견 부품업체의 2023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요. 2001년 21조 1,837억 원이던 매출액은 2023년 4.3배 성장한 90조 2,970억 원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의 매출액인 78조 338억 원 보다 12조 원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자동차산업 밸류체인에 있는 부품 협력사의 외형과 내실이 성장함에 따라 한국자동차산업의 전체 규모의 확대는 물론, 국가경제에 미치는 기여도도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분석 대상 237개 부품 협력사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국가경제 파급효과를 추계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237조 8,000여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55조 6,000여억 원에 달했고 취업유발효과는 60여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앞으로도 경영 개선, 전동화시대를 대비한 사업 다각화, 우수 인재 채용, ESG 관리체계 구축 등 협력사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글로벌 주요 지역에 동반 진출하는 등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