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열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습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과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14일 열린 론칭 행사에는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소개했는데요.
노사 대표자가 함께 론칭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으로,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이동석 사장 / 현대자동차국내생산담당완벽한 품질과 적기 생산을 통해 고객의 만족 실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용문 지부장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완벽품질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생산하여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자동차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65mm 늘어난 전장으로 더 넓고 쾌적한 레그룸을 제공하고,
전고도 15mm 확장돼 여유로운 헤드룸을 구현했으며,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로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송 현 상무 / 현대자동차현대내장디자인실팰리세이드의 내장을 디자인하면서 저희 디자이너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키워드는 ‘가족’이었습니다. 양문형 콘솔 박스, 콘솔 하단의 오픈 트레이를 포함하여 다양한 수납 공간들로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였으며, 조작계 또한 물리 버튼, 다이얼로그와 터치 스크린을 균형감 있게 조합해 직관적이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현대자동차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들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전은석 실장 / 현대자동차MLV프로젝트2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빌트인 캠 2 Plus, 인카페이먼트, 현대 디지털 키 2 등 최고급 편의 사양을 반영하였으며,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등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입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는데요.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복합연비 9.7km/ℓ이며, 현대자동차최초로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 마력을 갖추고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라이드와 E-핸들링, E-EHA, e-DTVC 등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향상했습니다.
전은석 실장 / 현대자동차MLV프로젝트2실하이브리드 차량에는 EV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테이 모드를 적용함과 동시에 실내 V2L 시스템을 적용하여 하이브리드 차량의 상품성을 한층 더 향상시켰습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15일, 2.5 터보 가솔린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분기 중,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고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최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 3천 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