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대만 무인경전철 첫 편성 출고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이 현지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2월,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는데요.
이날 도착한 차량은 무인경전철 80량 공급사업 중 초도 1개 편성 2량으로, 기존 납기보다 3개월 앞서 공급됐습니다.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은 타오위안시에서 최초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전동차로,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는데요.
현대로템은 2029년까지 납품을 완료하고 타오위안 시민에게 편리한 승차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