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올바른 움직임, 올바른 미래(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라는 키 메시지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 사회를 위한 올바른 변화라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동과 청소년, 청년 등 미래세대는 앞으로의 사회를 만들어갈 주역입니다. 이들이 보고, 배우고, 경험하는 것들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미래세대를 위해 고민하고,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대차그룹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이유입니다.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죠.
H-점프스쿨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부산, 울산, 대전, 광주 등의 지역에서 교육 봉사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선발한 뒤, 그들을 8개월간 매주 4시간씩 학습지도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습센터(지역아동센터, 복지관)에 파견합니다.
현대차그룹은 H-점프스쿨을 통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8,231명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정서 지원을 제공했고, 2,38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했습니다. 교육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죠.
현대차그룹은 해외에서도 H-점프스쿨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베트남에서, 2024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H-점프스쿨의 운영을 시작했죠. 이는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CSR 활동이 중요하다’는 현대차그룹의 철학에 따른 것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봉사 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1만 1,000여 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해 학교 건축, 유치원 및 마을시설 개보수,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많은 대학생에게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 발판을 제공했습니다.
2024년 현대차그룹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한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해피무브 the Green(더 그린)’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환경 이슈 특강, 단체 봉사활동,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환경 CSR 아이디어 발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최종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 단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대표 CSR 사업지인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진천 미호강·미르숲에서 자연 놀이터 및 생태못 조성, 생물대탐사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독일 해외 탐방을 통해 프라이부르크 에너지자립 도시, 슈투트가르트 바람길 조성 공원, 하이델베르크 실내 에너지보존 주택단지 등 현지의 주요 친환경 랜드마크를 방문해 친환경 정책 도입 사례를 학습하고, 프랑크푸르트에 자리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에서 현대차의 유럽 환경 사회공헌 추진 전략에 대한 소개와 현지 CSR 파트너인 헬씨씨즈(Healthy Seas) 관계자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국내외 활동을 거쳐 단원들은 현대차그룹의 환경 CSR 아이디어를 직접 구성해 발표하는 자리도 만들었습니다. 대학생들에게 봉사, 해외 탐방, CSR 아이디어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이 오늘의 환경을 배우며 내일의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입니다.
공익 광고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식을 바꾸고, 행동을 촉구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원동력을 형성할 수 있죠. 이노션의 공익 광고 공모전인 ‘S.O.S(Social Problem Solver) 프로그램’은 광고 마케터를 꿈꾸는 미래 인재 대학생을 선발하고, 교육으로서의 광고 기획 및 실행 경험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노션은 지난 2011년부터 ‘이노션 멘토링 코스’를 통해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사회적 기업 광고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협력 광고와 캠페인도 다루기 시작했죠. S.O.S 프로그램은 매년 특정 사회문제 해결 인식 개선 활동에 대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장학금은 물론 현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참고로 S.O.S 프로그램의 인턴십에 선정된 팀들은 현업팀에 배치되어 4주간 인턴십 진행과 멘토링을 받게 됩니다.
현업팀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실행하고, 비영리단체 금전 기부를 통한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게 되죠. 가령 2020년 진행된 ‘MASK ID’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카페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쓴 얼굴을 인증해야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죠. 해당 광고는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으며 국제광고제 4관왕(Clio, Adfest, Spikes Asia, Red Dot Design Award)을 차지했습니다.
2024년 이노션 S.O.S는 AI 시대 및 더 나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AI 기술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 ‘AI 시대, 디지털&AI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아이디어’ 등을 모집했습니다. 윤리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취약계층을 위해 AI 기술로 개발한 솔루션은 분명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처럼 이노션의 S.O.S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한 교육을 제공하며, 광고 제작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한데 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국내 건설사 최초의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구성은 H-점프스쿨과 비슷합니다.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에게 학업 지도 및 진로상담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사회경험과 전공/실무에 관한 노하우와 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청소년, 대학생, 임직원이 조를 짜서 일주일에 한 번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학생은 청소년의 학업을 지도하고, 임직원은 청소년과 대학생의 멘토를 맡게 됩니다. 해당 활동은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교육은 물론 관계를 쌓아가며 성장하는 경험까지 제공합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이런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만이 아닌 자기 주도성, 친구 관계, 진로성숙도 등 마음의 성장에 관련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학생들의 대학 생활과 역량, 진로 준비에도 도움을 주고 있죠.
참고로 건설산업에 관심이 있고, 현대건설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이라면 꼭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청소년, 대학생들의 진로준비를 돕기 위해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과 상담을 나누면서 건설업과 현대건설에 대해 생생히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는 점이죠. 이는 건설사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4년 42명으로 이루어진 1기로 시작해, 10기까지 535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임직원이 약 1만 9,000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들이 함께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의 건설업계 취업은 물론, 멘토링을 받았던 멘티들이 대학에 입학해,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기도 했죠. 숫자가 주는 크기보다 커다란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그룹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벽으로부터의 자유’라는 뜻의 합성어로, 모든 사람이 물리적·사회적 장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을 뜻하며, 배리어프리 앱(Barrier-free App)은 사회적 약자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합니다.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장애인, 고령층, 디지털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앱을 확산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의 이동 및 생활 편의 증진에 관해 대학생의 창의성이 담긴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그중 8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대학생들과 함께 앱을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것이죠.
2024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아이디어 공모에는 121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습니다. 공정한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앱 제작을 지원받을 8팀을 최종 선발했죠. 8팀에게는 앱 구현을 위한 개발 지원금은 물론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 앱 개발 전문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캠프, 팀별 1:1 맞춤형 전문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었습니다.
2024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결과물은 2025년 2월 완성될 예정입니다. 완성된 앱은 무료로 배포되며, 현대오토에버는 앱 제작 완료 발표회 개최 및 우수팀 시상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기존에 완성했던 앱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우수 지속 운영팀을 선정하여 지속운영지원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배리어프리 앱을 확산하기 위한 진정성을 담은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활동들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이 뛰어난 신차를 선보여 이동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신기술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등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꿈꾸는 바람직한 미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실천으로, 올바른 변화를 만드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바른 실천과 올바른 변화는 비단 기업만의 책임은 아닙니다. 조금 더 좋은 세상과 조금 더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위해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응원해 봅니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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