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獨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가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그 해의 최고 신차를 평가/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중 하나인데요,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와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올랐습니다.
이번 수상은 독일에서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큰데요,
EV3는 유럽에서 연 6만 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달부터 26개국, 500여 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