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아이케어 카 전달식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5일,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케어 카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케어 카’ 총 15대를 전달했는데요
현장 상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면 상담이 가능한 회전 시트, 상담 테이블, 조명 장치 등을 추가해
차량에서 심리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상담원들은 평소 상담 공간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상담하기가 어려웠는데,
아이케어 카를 통해 상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아동들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기술을 활용해 상담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현대모비스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상태 파악을 위한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을 개발했고,
현대오토에버는 상담 내용을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AI음성인식 상담지원’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케어 카 전달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홈’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힐링과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케어 업’ 사업 등을 통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