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체결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을 체결했습니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인데요,
이번 PPA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향후 20년간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를 공급 받게 되는데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PPA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2045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에 11MW 규모 태양광 패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