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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자율주행 로봇배송 시범운영

현대건설이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협력해, 지난 해 준공한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자율주행 로봇은 입주민 주문 상품을 싣고 단지 내 보행로를 따라 이동해 계단이나 연석을 오르내리고 장애물을 피하며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라스트 마일(Last Mile) 배송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현대건설은 오는 11월까지 실외 구간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실증 결과를 토대로 배송 가능 범위 확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