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element.

nav-menu

현대자동차·기아, 'E–FOREST TECH DAY 2024'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E-FOREST TECH DAY 2024’를 열고 SDF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E-FOREST TECH DAY는 스마트 팩토리 혁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신기술 전시회인데요, 올해는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제조 기술 혁신을 통해 SDF, 즉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들로 꾸며졌습니다. SDF는 데이터 연결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해 SDV를 생산하는 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현대자동차·기아는 SDF를 통해 생산속도 향상, 신차 투입 시 투자 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둠으로써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E-FOREST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민 상무 / 현대자동차·기아 E-FOREST센터 SDF로의 전환을 통해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개선하고 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하여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신속한 생산 체계 전환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 방향성 설정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E-FOREST TECH DAY에서는 제조 AI와 디지털 트윈, 물류·조립 자동화, 로보틱스 솔루션, AAM 제조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 200여 건을 전시했는데요, 이와 함께 미래 신기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SDF, AAM, 로보틱스, 스타트업 등 4개의 테마관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200여 건의 전시 중에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등 6개의 그룹사가 28건, 스타트업이 5건의 전시에 참여해 협력와 공유의 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신제조기술 발표 대회 및 소프트웨어 유저 콘퍼런스를 비롯해 빅테크 전문기업을 초청한 세미나도 진행하며 미래 제조 공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는데요,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E-FOREST TECH DAY를 계기로 앞으로도 생산 공장에 신기술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