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부품·물류·철강·금융 부문 RE100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과 RE100 이행 가속화를 위해 장기 공동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위아, 현대글로비스, 현대캐피탈 등 6개 그룹사가 재생에너지 전력 수요자로 협약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은 이들 6개 그룹사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연결하는 전력 거래 중개 역할을 맡았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력 거래 중개의 선도 사업자로서 각 그룹사별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고려해
최적화된 재생에너지 전환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훈 상무 /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많은 그룹사가 참여하는 공동 PPA로서 그 의의가 더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 협약이 현대자동차그룹 탄소중립의 귀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용빈 부사장 / 현대자동차·기아 기획조정3실 (재생) 에너지를 선제적으로 (그리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PPA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그룹사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20여 년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을 시작합니다.
이후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2030년에는 연간 242GWh 수준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며,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한 전력 사용량과 비교했을 때 연간 약 11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황윤목 상무 / 현대위아 전략추진실 현대자동차그룹 내 여러 계열사들이 힘을 함께 모아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가 밝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더욱더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은 변동성이 큰데다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그룹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