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24 R&D 테크데이 개최
현대모비스가 지난 2일,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2024 RD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이끌 신기술들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향후 2-3년내 상용화될 모빌리티 신기술 65개를 최초 공개하며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에어백과 램프, 제동과 조향 등 15개의 세계 최초 기술도 포함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는 구동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이라는 3대 전동화 핵심부품 RD 전략도 함께 발표했는데요,
지난 2011년, 하이브리드용 배터리시스템, 모터와 인버터 등 전동화 주요 부품 개발에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확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위부품에서 시스템, 더 나아가 AAM과 로보틱스에 특화된 전동화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영국 상무/ 현대모비스 전동화엔지니어링실배터리 시스템은 지금보다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중점적으로 할 부분이고요 구동 시스템은 (물리적인) 크기는 줄이고, 토크를 올려서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크게 만들어야 됩니다. 전력 변환 장치는 양방향 충전기 같은 고객들에게 더 친화적인 기술들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AAM, 로보틱스 분야까지 전 범위의 모빌리티 사업에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더욱더 매진하겠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만 1조 7천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연구개발비를 전동화와 전장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미래 먹거리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