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화성시와 국도 77호선 개선 사업 MOU
현대자동차·기아가 남양연구소 출퇴근 길인 국도 77호선 개선을 위해 화성시와 손을 잡았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4일, 화성시와 국도 77호선 화성나들목에서 남양연구소 구간
4차선 확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구간은 전체 2km, 편도 1차선 구간으로 대규모 주거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교통불편이 극심했던 곳인데요,
특히 현대자동차·기아의 남양연구소 직원들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양희원 사장 / 현대자동차 RD본부 저도 약 29년 동안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한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이런 시간들을 갖게 된 것이 감개무량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함께 이런 협업을 이루었다는 것이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명근 시장 / 경기도 화성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을 해서 뻥 뚫린 도로에서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즐겁게 차량 운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국도 7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