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2024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하는데요,
이 중,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DICE와 SPACE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수상했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싼타페 XRT 콘셉트는 ‘수송 디자인’ 분야를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과 모베드 딜리버리(MobED Delivery)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혁신적인 로보틱스 콘셉트로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신규 디자인을 공개한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는 본상을 받았는데요,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음료, 택배 등을 배송하는 로봇으로
지난 6월부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돼 친근한 서비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