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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EV3 테크 데이’ 개최

기아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더 기아 EV3 테크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EV3 테크 데이는 The Kia EV3의 상품성과 기아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EV3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EV3에 적용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소개하고, 별도 공간을 마련해 관련 부품을 전시했습니다. 윤기완 책임연구원/현대자동차·기아 MSV프로젝트5팀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리딩하기 위해 EV 상품 경쟁력 확보를 중점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동급 최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함으로써 동급 최고 수준의 항속거리를 달성했고, 배터리 셀 성능 개선 그리고 열관리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단축된 급속 충전 성능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EV3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운전자들이 3단계에 걸쳐 아이페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페달 3.0’과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센서를 통해 감지한 선행 차량과의 거리 및 내비게이션의 정보를 활용해 적정 수준으로 자동 감속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을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이면서도 풍량은 증가시키고, 소음과 전력소비는 낮춘 공조 시스템 ‘THIN HVAC’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기아는 더욱 편리한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