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하계 글로벌 외국인 인턴십 실시
현대자동차가 7월 한달간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확보에 나섭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현대자동차 주요 전략 시장인 아세안의
우수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총 17개국 출신의 약 5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하계 인턴으로 선발됐는데요,
2021년 처음 시작한 아세안 인턴과 달리 국내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공모형태로 모집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혜인 / 부사장 / 현대자동차 HR본부하계 방학 기간에 맞춰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금번 현대자동차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당사에 글로벌 업무 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임직원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인력 풀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선발된 인턴들은 7월 한 달간 연구개발(RD), 모빌리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외국인 인턴의 원활한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문 교육, 전담 멘토 배정,
외국인 임직원 선배와의 만남, 현대자동차 브랜드 거점 방문 등을 진행했습니다.
스미기엘 파벨 / 인턴 / 현대자동차 상용사업전략팀제가 상용사업전략팀에 온 지 벌써 일주일 지났는데 정말 엊그제 같네요. 현대자동차 가족이 되어 정말 기쁘고 큰 영광입니다. 앞으로 남는 3주 동안 현대자동차와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알하지 라라 / 인턴 / 현대자동차 글로벌HR팀이론만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실습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엄청 좋은 것 같아요. 한국 근로 문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런 기회에 직접 사무실에서 업무도 하고 사회 생활도 많이 배우는 것 같고 공장도 가보고 또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기업’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임직원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외국인 인재 채용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