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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자체 첫 LNG운반선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 명명식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첫 LNG운반선을 도입하며 글로벌 가스 해상 운송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9일 전남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첫번째 LNG 운반선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는 우리나라 하루 LNG 소비량 약 절반에 달하는 17만 4,000㎥ 규모의 LN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인데요, 선박 길이가 무려 292m로 여의도 63빌딩의 높이보다 약 40m가 더 깁니다.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와의 LNG 운송 계약에 투입돼 최대 15년간 세계 각지로 가스를 운반하게 됩니다. 마크 애봇츠포드 / 부사장 /우드사이드 마케팅∙트레이딩 부문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는 연비는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줄인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LNG선박 중 하나입니다. 우드사이드는 이 선박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LNG 운송 과정 중에 쓰이는 탄소도 저감할 예정입니다. 현대글로비스, 감사합니다. 한편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이 강조되면서 LNG, 수소·암모니아 등 저공해 에너지들이 부상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2030년까지 전 세계 LNG 공급이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현대글로비스는 가스 해상 운송 경쟁력을 발휘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이규복 대표이사/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와 우드사이드는 이번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 명명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LNG선 운항·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축적된 노하우로 향후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운송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LNG 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향후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자동차 운반 중심의 해운 사업 역량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