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element.

nav-menu

현대자동차그룹, 성수동 오피스 건물에 로봇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로봇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팩토리얼 성수’는 이지스 자산운용의 로봇 친화형 빌딩인데요, 이곳에 입주해 근무하는 고객은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제공하는 음료 배달 서비스와 주차 로봇이 제공하는 자동 주차 및 출차 서비스, 자동 충전 로봇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지하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음료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탑승해 고객이 있는 목적지까지 가게 되는데요 99.9% 정확도에 이르는 카메라와 인공지능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령 대상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문을 열어 음료를 전달합니다. 홍광진 팀장/ 현대자동차 로보틱스사업3팀로보틱스랩의 PnD가 적용된 달이 딜리버리는 사륜 조향 구조로 전 방향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실내와 같이 사람이 붐비고 복잡한 공간에서 로봇이 모든 방향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주행 가능한 경로를 만들며 서비스를 수행하게 됩니다.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은 주차장에서 무인으로 주차와 출차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2개의 로봇 한 쌍이 함께 움직이며 차량 하부에 들어가 휠을 들어올려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이런 주차 로봇이 상용화 된 것은 국내 최초인데요, 좁은 주차공간에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신단 상무/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기획실(주차 로봇은) 현재 HMGICS의 차량이 완성된 후에 창고까지 이동하는 데 활용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올 연말에 완공 예정인 HMGMA 공장에도 도입 예정입니다. 여러 가지 피드백을 기반으로 로봇의 완성도를 높여왔고요, 피드백에 기반해서 오늘 팩토리얼 성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팩토리얼 성수 건물을 시작으로 다른 건물에 로봇 서비스를 확장하며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