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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수소 사회 전환 앞당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습니다. 이번 인수 절차 마무리로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관련 설비, 자산, RD, 생산 품질 인력 등을 한곳으로 모아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RD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내에 수소연료전지공정품질실을 신설하고, 제조기술과 양산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구조를 강화했는데요. 연구 개발과 생산 조직 일원화로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여 수소 생태계 실현을 가속화합니다. 또한 인프라와 운영 비용을 줄이고 단일화된 관리 체계로 운영 효율성을 대폭 높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기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 연구 기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소 사회 밸류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환경 문제와 에너지 수급, 자원 고갈 등 글로벌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에너지의 가능성에 대해 일찍부터 관심을 기울여 왔는데요. 1998년 수소 연구개발 조직을 신설한 이후 올해 초 열린 미국 'CES 2024'에서 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그룹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며 수소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