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확장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와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섭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CT 엑스포 2024’에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수소 밸류체인 사업 본격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21일에 진행된 미디어 콘퍼런스에서는 북미 수소 비즈니스 실사례를 공개했는데요.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공급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와
향후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도입할 수소 물류운송 솔루션 ‘HTWO 로지스틱스’를 필두로,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HTWO Grid 전시물과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 또한 디지털 화면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올해 ACT 엑스포 현대자동차 부스에는 관람객 2,300여 명이 미디어 콘퍼런스에서는 400명 이상의 언론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현대자동차 수소 비전에 대한 관심을 표했습니다.
21일, 22일 양일간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됐는데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경험한 고객들은 ACT 엑스포에 참가한 차량 중
“가장 완벽하게 주행 준비가 된 차량”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미국 수소전기트럭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는데요.
이를 통해 화물운송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