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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의 새로운 얼굴,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전면부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습니다. 정예은 리포터,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은 어떤 기술인가요?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은 전기차의 디자인은 물론 제조 방법까지 바꿀 신기술인데요. 전기차의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하고 주행거리, 충전 편의성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통합 솔루션입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전기차의 전면부는 자동차 디자인의 핵심이자 주행성능과 밀접한 기술의 집합체인데요.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은 전면부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차량 외장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은 차량 냉각이 필요할 때 덮개를 여닫아 공기 저항을 줄이는 기술로, 기존에는 주로 작은 그릴을 달아 적용했는데요. 이번에 개발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은 커다란 그릴을 여닫는 방식을 구현해 그릴 디자인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공력성능도 향상시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렸습니다. 기존 전기차는 대부분 공력성능 개선을 위해서 전면부를 둥글게 다듬어 서로 비슷해 보였는데요.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은 전면부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효율도 높였네요. 네, 그리고 자동차가 주행할 때 공기 저항의 25%는 휠 주변부에서 발생하는데요.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은 휠 주변의 효율도 높였습니다. 전기차가 주행할 때 휠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공기 흐름을 정리하면 공기 저항이 줄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늘고 주행 안정성도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전면 범퍼 양쪽에 휠 커튼을 적용해 휠 하우스 주변의 와류를 줄이는데요. 현대모비스는 액티브 에어 플랩과 연동해 필요에 따라 작동할 수 있는 ‘액티브 휠 커튼(Active Wheel Curtain)’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액티브 에어 스커트 (Active Air Skirt)’ 기술도 적용해 타이어를 포함한 차량 하부로 들어가는 공기 유입을 줄여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였습니다. SUV, CUV와 같은 차량은 범퍼의 지상고가 높아 공력 손실이 발생하는데 80km 이상에서 에어스커트가 하부로 전개돼 휠 주변 공력 손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이 적용되면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겠네요. 이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도 적용됐다면서요. 네, 센서를 숨기는 ‘라이다(LiDAR) 히든 시스템’과 반자동 충전기술을 적용해 충전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은 ‘라이다’ 센서를 숨겼다가 필요할 때 꺼낼 수 있는 라이다 히든 시스템을 적용해 센서를 보호하고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더욱 매끈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반자동 충전 시스템을 위한 슬라이딩 방식의 충전 도어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도입하면 스마트 팩토리에 필요한 통합형 모듈공급도 가능하죠. 네, 통합형 모듈공급이 가능해 자동차 제작이 용이해지고 생산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기술 융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