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기아

섬세한 변화로 새로운 감각을 부여한 더 뉴 EV6의 디자이너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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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가 내∙외관을 재단장하고 등장했다. 혁신적인 시도와 현대적인 대비를 담았다는 더 뉴 EV6의 디자인에 대하여 각 파트를 담당한 디자이너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GMP를 사용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전동화 라인업의 시작을 알린 EV6가 3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하고 돌아왔다. EV6는 2021년 첫 등장 당시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3년 동안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를 석권한 것은 물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EV6가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고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난 더 뉴 EV6의 디자인을 알아보기 위해 외장 디자인을 담당한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 이효성 책임연구원,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1팀 전승현 책임연구원, 내장 디자인 파트의 기아퓨처디자인1팀 정혜린 연구원, CMF 개발을 맡은 기아넥스트CMF팀 전유진 책임연구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각 디자이너가 전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더 뉴 EV6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한다. 

혁신적인 시도로 더 뉴 EV6의 외관을 다듬다

더 뉴 EV6의 외장 디자인을 담당한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의 이효성 책임연구원(우측)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1팀의 전승현 책임연구원(좌측)

Q. 더 뉴 EV6의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엇인가?

이효성 책임연구원 |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의 5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라는 테마를 담고자 했다. EV6가 가지고 있던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한층 날렵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승현 책임연구원 | EV6는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EV6 본연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적인 대비(Modern Contrast)’를 주제로, 디테일한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이전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더 뉴 EV6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접목하여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입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Q. 더 뉴 EV6의 외장 디자인에서 핵심 변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이효성 책임연구원 | 더 뉴 EV6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헤드램프다. 기아에서 최근 선보이고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한 헤드램프는 더욱 입체적인 이미지로 변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는 전면부를 완성한다. 이외에도 풍부한 볼륨의 차체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전∙후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차량에서 미래지향적인 캐릭터가 드러날 수 있도록 다듬었다. 


전승현 책임연구원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램프를 비롯해 디테일한 부위까지 세심하게 다듬어 전면부 이미지의 역동적인 느낌이 한층 진해지도록 했다. 대표적인 부분이 프런트 범퍼 하단이다. 날개 형상의 스타일링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미래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차량의 하단까지 연결되는 후드의 캐릭터 라인, 기존의 레이아웃을 과감하게 탈피한 램프 레이아웃 등은 더 뉴 EV6의 전면부를 보다 와이드하고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신경 써서 디자인한 부분이다. 

더 뉴 EV6는 차체에 아로새겨진 다양한 선들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Q. 더 뉴 EV6에 적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효성 책임연구원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심플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기아의 특별한 디자인 요소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빛이 하나의 포인트에서 모이는 램프 라인을 통해 차량에 강한 캐릭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생동감 있게 움직이다가 모이는 빛을 활용한 더 뉴 EV6의 웰컴 라이팅에서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전승현 책임연구원 | 차체에 아로새긴 선과 빛이 서로 섬세하게 조화를 이루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더 뉴 EV6의 와이드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조화를 고려했다. 예컨대 더 뉴 EV6의 헤드램프 그래픽 레이아웃은 후드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되도록 구성했고, 주간주행등은 이러한 그래픽을 따라 전면부의 바깥쪽에서 수직적으로 떨어지며 와이드한 이미지와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전한다. 또한 테일램프의 경우에는 이전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을 결합해 기아의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대칭적인 구조로 이루어진 더 뉴 EV6의 새로운 휠 디자인은 정교하고 견고한 감각을 갖췄다

Q. 더 뉴 EV6에 적용되는 새로운 휠은 어떠한 디자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이효성 책임연구원 | 더 뉴 EV6의 휠 디자인에도 외장 디자인 콘셉트인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와 ‘현대적인 대비’에 걸맞은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19인치 휠은 두툼한 형태의 3스포크 타입으로 단단한 이미지를 드러내면서 스포티한 감각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휠은 4스포크의 대칭 형태를 기본으로, 균형을 맞추어 정교하게 배치된 다각형 디자인 요소로 미래적이면서 견고한 감각을 완성했다. 

더 뉴 EV6 GT-라인은 퍼포먼스 차량의 이미지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전승현 책임연구원은 설명했다

Q. 더 뉴 EV6 스탠다드 모델과 GT-라인의 디자인적 차별점은 무엇인가? 

전승현 책임연구원 | 더 뉴 EV6 GT-라인은 전반적으로 스탠다드 모델보다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전∙후면 범퍼의 형태를 다르게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스포티한 면모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탠다드 모델과 다르게 날렵한 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한 전용 20인치 휠은 GT-라인의 퍼포먼스적인 측면을 부각한다. 스탠다드 모델이 미래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짙은 차량이라면, 더 뉴 EV6 GT-라인은 보다 입체적이고 날렵한 조형으로 EV6의 고성능적인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더 뉴 EV6는 전동화 시대를 이끌고 있는 모델다운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표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Q.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이 지향하는 디자인 테마는 무엇이며, 더 뉴 EV6는 이러한 디자인 테마를 어떻게 따르고 있는가?

전승현 책임연구원 | 기아의 전용 전기차는 모두 오퍼짓 유나이티드란 큰 개념에서 파생된 디자인 테마를 따른다. 예컨대 EV9과 EV5의 경우에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디자인 키워드 중 하나인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이란 콘셉트를 담고 있다. 더 뉴 EV6는 또 다른 키워드인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of Progress)’에서 영감을 얻었다. 기아 전용 전기차의 시작을 알렸던 EV6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진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더하여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Q. 새로워진 더 뉴 EV6가 고객에게 어떠한 인상을 전해줬으면 하는가? 

이효성 책임연구원 | EV6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항상 잊지 않았던 목표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자’였다. 물론 세계 무대에서 호평받은 EV6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완성한 더 뉴 EV6의 디자인이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전하길 바라며, 많은 사람에게 기아의 디자인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전승현 책임연구원 | EV6는 기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용 전기차이며 유럽 및 북미 무대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의 전동화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다. 이러한 EV6의 첫 상품성 개선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크나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더 뉴 EV6에 담긴 기아의 도전정신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위한 노력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전기차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실내를 완성하다

더 뉴 EV6의 내장 디자인을 담당한 기아퓨처디자인1팀 정혜린 연구원

Q. 더 뉴 EV6의 내장 디자인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부분은 무엇인가?

정혜린 연구원 | 더 뉴 EV6의 내장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기아 차량에 전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핵심 인테리어 요소들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기아의 최신 모델은 내장 디자인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 더블 D컷 형상의 스티어링 휠 등을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이테크한 요소들을 적용하면서 기존 EV6 내장 디자인의 강점이었던 운전자 중심의 대시보드 디자인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노출형으로 변경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간결하면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요소다

Q. 더 뉴 EV6의 내장 디자인에서 대표적으로 바뀐 디자인 요소들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정혜린 연구원 | 노출형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간결하고 세련된 형태로 다듬은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역동적인 그래픽 패턴을 적용한 실내 무드램프는 더 뉴 EV6의 수평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는 핵심 변화 요소다. 또한 대시보드 상단의 센터 스피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위의 디자인 연결성을 높여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터 콘솔은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기능적인 개선을 더했다

센터 콘솔은 기능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시동 버튼 옆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의 구조를 개선해 차량의 격렬한 움직임에도 스마트폰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세심한 터치를 통해 이전보다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축하고 하이테크한 기술을 도입하는 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아의 내장 디자인을 강조하고자 노력했다. 

Q. 더 뉴 EV6가 지향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떠한 차별화 전략을 갖추고 있는가?

정혜린 연구원 | 더 뉴 EV6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한 이와 함께 전기차 고유의 주행 경험을 운전자에게 오롯이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대시보드를 운전자 방향으로 조절하고, 여러 기능적 측면을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했다. 또한 실내 무드램프의 역동적인 그래픽은 운전자에게 남다른 속도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 덕분에 운전자는 EV6의 실내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한 더 뉴 EV6

더 뉴 EV6의 CMF 개발을 담당한 기아넥스트CMF팀 전유진 책임연구원

Q. 더 뉴 EV6에 새롭게 추가된 외장 컬러는 무엇이며 신규 컬러의 특징은 무엇인가?

전유진 책임연구원 | 더 뉴 EV6의 신규 외장 컬러로 스탠다드 모델 전용의 아이보리 매트 실버, GT-라인 전용의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를 새롭게 개발했다. 먼저 아이보리 실버는 섬세한 메탈 입자를 사용해 따뜻한 감각과 더불어 현대적이고 모던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더 뉴 EV6 GT-라인의 요트 매트 블루 컬러는 강렬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GT-라인의 특징을 돋보이게 해줄 울프 그레이 컬러는 미디엄톤의 뉴트럴한 느낌이 돋보이는 색상이다. 차체에 고루 퍼진 미세한 펄 입자가 더 뉴 EV6의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볼륨감을 돋보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요트 매트 블루 컬러는 조도에 따라 다양한 컬러감과 감성을 자아낸다. 높은 조도에서 스포티한 느낌을 진하게 내다가 낮은 조도에선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하는 신규 컬러다. 참고로 더 뉴 EV6는 총 10가지의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를 제시함으로써 고객이 차량에 다채로운 개성과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게 돕고 싶었다. 

Q. 더 뉴 EV6의 인테리어에는 어떠한 컬러를 적용했는가?

전유진 책임연구원 | 더 뉴 EV6의 인테리어에는 총 3가지의 컬러를 새롭게 적용했다. 신규 색상들은 투톤을 기반으로 실내에 감각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낮은 톤의 회색이 중심을 잡아주는 미디엄 그레이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완성한다. 밝은 갈색 계열의 토피 브라운 컬러는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운 감각을 전한다. 깊고 진한 그린 컬러와 라이트 그레이가 조합된 그린 & 라이트 그레이 컬러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인테리어 컬러다.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색상의 조합을 통해 더 뉴 EV6의 남다른 존재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암레스트에 적용된 지오닉 소재는 고유의 부드러운 감촉을 갖추고 있다

Q. 더 뉴 EV6의 인테리어에 새롭게 적용한 소재의 특징은 무엇인가? 

전유진 책임연구원 |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암레스트에는 정교한 입체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매력적인 지오닉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하이테크한 메탈 가니쉬는 더 뉴 EV6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따르고 있다. 

대시보드 위로 입체적인 패턴을 새겨넣어 미래지향적인 더 뉴 EV6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전유진 책임연구원은 설명했다

Q. 더 뉴 EV6 스탠다드 모델과 GT-라인의 실내에는 다른 패턴을 적용하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전유진 책임연구원 | 대시보드 전면에 적용한 지오닉 소재는 차량의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소재다. 스탠다드 모델과 GT-라인이 지향하는 차량 캐릭터를 반영한 패턴을 이 소재에 적용해 차량의 콘셉트를 더 명확히 전달하고자 했다. 스탠다드 모델에 적용한 패턴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스퀘어 타입이며, 돋보이는 콘트라스트 배색을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실내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T-라인은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테크니컬한 패턴과 정교한 그라데이션 이펙트를 적용했다. 개인적으로 스포티한 감각은 ‘움직임’을 표현하는 방식에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한 이번 신규 패턴은 더 뉴 EV6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높이고 운전자에게 고성능 감성을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EV6는 2021년 첫 등장 당시, 유니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과감한 크로오버 형태와 풍성한 볼륨감, 전동화 시대에 맞춰 변화를 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 등에서 기아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엿보였다. 또한 향후 등장할 기아의 전용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때로부터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기아의 디자인 팀은 이미 완성도 높은 EV6의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개선해 냈다. 섬세한 변화로 세련미를 더하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한층 높아진 역동성을 자랑하는 더 뉴 EV6는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혁신적인 시도 아래에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EV6가 세계 무대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된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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