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기아

기아 ‘더 뉴 EV6’,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진화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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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했던 EV6가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했다. 혁신적인 디자인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까지, 더 뉴 EV6는 전용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EV6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기아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시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더 뉴 EV6는 기존의 우수한 성능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품성 개선을 이뤘음에도 가격을 동결해 상품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완벽하게 진화한 더 뉴 EV6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새로운 기아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은 스타일링

더 뉴 EV6의 외장 디자인은 새로운 기아 디자인의 정체성을 반영해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변화의 주제는 ‘현대적인 대비(Modern Contrast)’다. 가장 먼저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 뉴 EV6의 헤드램프는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품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바깥쪽에는 수직적인 그래픽으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예리하게 꺾인 주간주행등(DRL)으로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범퍼는 후드의 캐릭터 라인과 연결되는 조형으로 강렬한 대비를 강조했다. 범퍼 하단부는 입체적인 윙타입 구조를 반영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측면과 후면에도 더욱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 측면에선 간결하게 마감한 사이드 실로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현대적인 조형미와 견고한 구조로 완성된 신규 휠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돋보였다. 섬세한 변화를 거쳤지만 EV6 특유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스탠스는 여전하다. 낮고 넓은 차체와 속도감이 두드러진 스타일링은 EV6의 디자인 매력으로 여전히 유효하다. 

한편 후면부의 범퍼는 입체적인 구성을 통해 통일감 있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와이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테일램프 역시 입체적인 조형과 하이테크한 라이팅 그래픽이 두드러진다. 범퍼의 하단부도 전면 범퍼와 같이 윙타입 구조를 구현해 통일감을 강조했다. 볼륨감이 두드러진 형상과 정교한 디테일 요소들로 이뤄진 EV6의 후면부에서 다이내믹한 전기 크로스오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성능 전기차 이미지를 담은 GT-Line 모델도 눈길을 사로잡기는 마찬가지였다. 더 뉴 EV6 GT-Line은 고성능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링이 강조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특히 범퍼의 하단 부위에 입체적인 구성과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GT-Line 전용 20인치 휠로 강렬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또한 전면부에는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이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의 주간주행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GT-Line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미래지향적인 콕핏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아우른 실내 공간

더 뉴 EV6에 들어서면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메워진 실내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플로팅 센터 콘솔을 활용해 철저히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구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수평을 이루는 크래시패드와 역동적인 무드 램프 구성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더블 D컷 스티어링 휠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스티어링 휠과 AVN 디스플레이다. 스티어링 휠은 EV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상∙하단부가 평평한 더블 D컷 스타일을 반영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크래시패드 위에 노출형으로 적용해 보다 깔끔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듈(위)과 지문 인식 모듈(아래). 무선 충전 모듈은 주행 중 스마트폰이 이탈되지 않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EV6는 섬세한 변화로 더욱 편리한 콕핏을 구현했다. 센터 콘솔의 전원(시동) 버튼 옆에는 새로운 지문인식 모듈을 추가했으며,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듈을 적용해 더 이상 스마트폰의 이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세대 고전압 배터리와 강화된 성능 요소로 진일보한 전동화 주행 경험

새로운 EV6의 가장 큰 특징은 늘어난 주행가능거리다. 더 뉴 EV6는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94km로 늘어났다(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강력한 충전 성능에는 변함이 없다. 새로운 EV6는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의 특화 기술인 회생제동 역시 한 단계 진화했다. 먼저 EV6에 적용된 ‘회생제동 능동제어’ 기술은 이름 그대로 회생제동을 활용해 차량의 거동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주행 중 차량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해당 바퀴에 회생제동을 걸어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의 튜닝, 모터 소음 제어 최적화 등 승차감과 NVH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한편 우수한 주행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승차감과 NVH 성능도 개선을 거듭했다. 우선 기존에 적용했던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는 튜닝을 거쳐 거친 노면에서의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한 파워트레인 소음이 적은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재 적용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개선을 거듭한 더 뉴 EV6는 비로소 기아를 대표하는 전동화 모델로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 

더 뉴 EV6는 전원 구성을 간소화해 보다 편리한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EV6는 전기차 전원 체계를 개선해 전기차 사용 경험에 또 한 번 진화를 거듭했다. 기존에는 주행 가능 상태에 이르기까지 내연기관과 똑같은 전원 구성을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OFF – POWER ON – DRIVE READY’로 간소화해 번거로움을 덜었다. 한편 파워 온(POWER ON) 상태에선 EV6 내 각종 전기장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유틸리티 모드의 진입과 해지 방법을 다양화했으며, 유틸리티 모드 사용 중에도 고전압 배터리 충전과 V2L(Vehicle to Load) 사용이 가능하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리는 전기차 생활

더 뉴 EV6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해 전기차 사용 경험에도 큰 변화를 추구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의 탑재다. 이는 자연어 기반의 음성인식을 비롯해 미디어 스트리밍과 실시간 길 안내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며, 새로운 UX로 사용성 역시 개선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해 보다 진보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EV6는 최신 사양으로 개선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서의 가치 역시 더욱 높아졌다. 

워크 어웨이 락, 디지털 키 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추가돼 첨단 기술의 혜택을 오롯이 누릴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편의 사양 역시 더 뉴 EV6에서 눈길을 끄는 요소다. 더 뉴 EV6는 무선으로 연결되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운전자가 키를 소지한 채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키 없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로 도어 및 시동 제어가 가능한 기아 디지털 키 2, 지문 인식으로 차량의 시동과 기아 카페이 기능이 가능한 지문 인증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으로 가득하다.

한편 EV6는 주행 보조 시스템의 업데이트로 주행 편의와 안전도 빠짐없이 챙겼다. 먼저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 Hands on Detection)를 적용하면서 보다 편리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활용 경험을 마련했다. 또한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등 보다 정교한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하면서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성능을 높인 지능형 헤드램프(IFS)와 착좌감을 개선한 후석 시트

이 밖에도 새로운 EV6는 차량 안팎의 상품성 개선으로 가치를 더욱 높였다. 선행차 및 대향차 위치를 파악해 눈부심을 줄이는 지능형 헤드램프(IFS)는 조명 영역을 세분화해 성능을 높였다. 또한 후석 승객이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후석 시트의 쿠션 각도와 형상을 변경해 착좌감을 개선했다. 

더 뉴 EV6, 완벽한 진화로 새로운 차원의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다

지난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첫 전용 전기차로 데뷔한 EV6는 마침내 상품성 개선 모델로 성공적인 진화를 마쳤다.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SUV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기록으로 입증된 EV6의 경쟁력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처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보강된 EV6의 상품성은 한층 높아졌다. 아울러 신차 수준의 상품성 개선으로 더욱 높아진 EV6의 가치와 경쟁력을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듬뿍 담은 더 뉴 EV6는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를 꿈꾸게 한다. 

HMG 저널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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